군포시의회에서 지난 20일 제2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햐면서, 남·북부 역사 분리 개발을 반대하며 시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에 통합역사 개발과 하은호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이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하려고 하자 하 시장은 "할 말이 있다"며 발언 기회를 요구했다.그러나 이길호 시의회 의장이 정회를 선포하자 하 시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이 지랄하네"라고 말을 한 뒤 회의장을 나갔다.먼저 금정역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보자면 남부역사와 북부역사는 서로 주인이
양주시 시민축구단이 16년의 역사를 뒤 로 하고 2023년도 운영비 부족과 양주시 의회 의원들이 예산을 삭감 함으로서 시민축구단이 해체의 위기에 직면했다. 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007년 창단해 2008년 K 3 리그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고, 2011년 에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적을 내며 축구의 불모지 였던 양주시를 전국에 알리며 선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단내 사정으로 잠시 침체 하였으나, 2021년 하나은행 FA 컵 16강 에서 최강 팀 전북현대를 꺽고 8강에 진출해 울산 현대에 패배 하였지만 양주시민 구단을 전국에
오래전에 유행하던 유머다. 국회의원과 수녀님이 한강에 함께 빠지면 누구를 먼저 구할 것인가· 또 하나는 의사들이 수술하기 가장 쉬운 사람이 누구냐· 정답은 한강에 빠진 두 사람가운데 국회의원을 먼저구해야 한다고 한다. 이유는 국회의원이 너무 부패해서 한강물이 오염되기 전에 국회의원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의사들이 수술하기 쉬운 사람도 역시 국회의원 이란다. 국회의원은 골이 비어있고 쓸개도 없고 소갈머리도 배알머리도 없고 심지어 안면도 없어 수술하기가 쉽다는 유머다. 국회의원들이 들으면 기분 좋지 않은 유머가 틀림없다. 그렇다고 모두
지금 ‘영화의 도시’ 부산은 영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듯하다. 지역 언론에서는 연일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비프) 문제를 대서특필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과 점증하는 갈등들을 부풀리고 재생산하기에 바쁘다. 한 달여 넘게 이어진 영화제 논란은 날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공동집행위원장 선임으로 시작해 기존 집행위원장의 돌발적인 사퇴로 폭발된 사태가 그 해결로는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채 오히려 악화하는 느낌이다.이 상황을 지켜보는 많은 이들의 심정은 심히 착잡할 수밖에 없다. 이번 사태는 4년 넘게 이어진 ‘비프 블랙리스트 사
경북 영양군에 한국주택공사에서 지난해 입주한 영양서부아파트주변에 공사중 발생한 시멘트풀 유출사고를 복구가 미흡해 지난6월11일 갑자기 내린 폭우로 우수관이 역류해 지역주민들의 불편를 초래했다.관계당국에서 현장 상황파악에 나선결과 사업시행자인 LH한국주택공사와 관계기관들의 안일한 대응에 우수관 절반이상이 시멘트풀 유출로 인한 사고로 우수관이 막힘으로 주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문제는 LH아파트 입구에서 하천까지 우수관 전체가 시멘트풀과 퇴적물이 쌓여 우수가 흘러들어가지 못해 전구간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시가지 전역을 물난리를 격어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해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현재 출산율이 세계 최저라는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9년 가임여성 1명당 출산율을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이 ‘0.92명’이다. 사실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출산율 1명대 미만’ 국가가 됐다. 코로나19로 결혼, 출산이 미뤄지면서 국가 존재가 뿌리째 흔들리면서 지속가능성이 위기에 처하는데 또 하나의 출산을 가로막는 복병이 나타나 결혼의 희망도 늪에 빠지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부동산 폭등’이 일고 있는 것이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똑같은 마음
최근 TV방송과 언론을 통해 보면 최근 정치판은 어지러울 정도가 넘어 삶에 대한 의혹마저 읽어가고 있다는 여론이다. 우리나라의 거대 야당의 원내1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가 답답한 일이 있는지 주한 중국 대사관저를 찾아가 중국 대사(우리나라 국장급)로부터 15분 가까이 미리 작성한 원고를 꺼내 읽는 훈시를 들은 것은, 그 모양새만으로도 國格(국격)을 훼손하는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장급 대사가 제1야당의 대표를 불러다 놓고 사실관계를 왜곡하면서 주재국 정부 정책을 비난하는 훈시 내용은 더 가관이었다는 여론
대소경중 선후완급(大小輕重 先後緩急)이라는 말이 있다어떤 일을 추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에 대한 본질의 크고 작음을 분별하고, 일의 비중을 분별하고, 우선 할 일과 나중에 처리할 일을 분별하고, 천천히 할 일과 당장 처리할 일을 분별해야 한다는 것이다.당연한 이야기지만, 일이란 순서가 있는 법이다.특히나, 다수의 사람들과 관련된 중대 정책을 결정해야 하는 경우에는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별하고, 선후(先後)를 정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할 때가 많다.미국의 제34대 대통령인 아이젠하워(Eisenhower)는 대통령이 되기
충남금산은 고려인삼으로 알려진 인삼의 주 생산지다. 뿌리깊은 인삼체험마을은 개삼터로 알려진 개삼터 공원인근에 건설됐다. 개삼터 공원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금산은 인삼 등을 재배해 FAO 세계중요 농업 유산과 국가 중요 농업 유산에도 등재되 있어 그 중요성이 크게 입증됐다.인삼은 삼의 모양이 마치 사람 모습과 비슷해 인삼이라고 불리게 됐다고 한다.이러한 금산 인삼 ‵뿌리깊은 인삼체험마을′과 관련 예산낭비 의혹과 더불어 조형물•영상 등 기타 시설 관급자재 구입과 관련해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국비 35억과 기타 예
교육부는 비영리법인인 대학의 재정 확충을 위해 대학과는 별개의 독립법인인 산학협력단에서 각종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의 산학협력단(이하 산단)은 연구수탁, 특성화사업, 누리사업, 기술개발사업, 기술이전사업 등 각종 사업을 통해 대학의 부족한 재정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수익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A대학교 역시 대학의 재정적인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산학협력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목적아래 A대학교의 산단은 2018년 이후 한국어학당을 운영하
우리나라 근로기준법 제76조의2에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규정하고 이러한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법은 일반 사회뿐만 아니라 대학 내에서도 괴롭힘 행위를 예방해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직장 내 괴롭힘 관련규정도 별도로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 개인의 인권과 권리를 세밀하게 보장하는 이 시대에 대학교의 모든 업무를 통솔하고 모든 교직원들을 지휘하는
오래간만에 우리나라가 민노총 불법집회 차단 가능성을 보여준 지난 5월 31일은 대한민국 법치주의 역사에 기록될 만하다는 여론이 나왔다.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악화해온 ‘헌법 위의 떼 법’ 현상, 다시 말해 문재인 집권 이후 거대 노조 세력의 무소불위 행태에 경찰이 곳곳에서 정면 대응한 날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시작일 뿐이며, 법치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것도 주목되고 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부터 “유혈사태” 등의 자극적 표현까지 동원해, 불법 농성과 경찰에 흉기 등으로 맞선 행태를 사실상 비호하고 나서고 있
대학 특히 지방대학은 최근 15년간의 등록금 동결이라는 교육부 방침을 이행할 수밖에 없었고, 그에 따라 대학 재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음은 누구나 알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학은 재정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A대학교 역시 재정 확충 차원에서 2018년 전임 총장 재직 시 2개동으로 된 건물을 구입하게 됩니다. 그러나 건물 구입부터 리모델링과 임대 계약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절차를 무시한 것은 물론, 수상하고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요소들이 다수 발견돼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의심하게 합니다.1.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피땀을 흘린 애국자들의 헌신(獻身)을 기리는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 6월이 또 왔다.우리 국민은 해마다 6월이면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을 상기하며 현충일을 생각하게 된다, 현충일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전몰호국용사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서 제정된 공휴일이기도 하다.우리 조상들이 24절기 중 손이 없다는 청명일과 한식 일에 사초와 성묘를 하고 망종에는 제사를 지내왔으므로. 지난 1956년에 현충일을 제정할 때 망종일인
우리나라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20일 이후 1208일(3년4개월) 만에 마침내 국내 코로나19 비상사태가 끝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엊그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을 선언했다.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를 없애는 대신 5일 격리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하면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된다. 현재 남아 있는 대부분의 방역조치를 해제
과연 어떤 인물이 정치인으로 (국회의원. 지방의원.) 손색이 없을까· 특히 지방자치의원들은 복잡한 예산과 행정사무를 심의하기 위해서는 지방행정에 밝은 전문가적 안목이 있는 사람으로 행정개혁과 지역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학식과 덕망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신사고(新思考}와 경영마인드에 입각한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에 고도의 판단능력을 겸비하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고 주민들과의 소통능력과 정치적소신이 확고한 사람으로 당리당략을 떠나 지역주민을 위해 일할자질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주민이 행복할 수 있
지난 주말 서울 도심을 무법지대로 만든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2일 술판과 노숙 집회와 관련해 국민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 18일 늦은 감은 있지만 “신속하고 단호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집행부 5명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며, 지난 2월 민주노총 결의대회와 이달 노동자 대회의 불법 행위도 병합해 수사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불법 집회는 현장에서 해산시키고, 도로 점거에 단호히 대응하며, 노숙 집회도 규제책을 찾겠다고 덧 붙였다. 그는 “특단의 조치”라고 했지만 ‘특별함’은 잘 느껴지지 않았다. 경찰의
연천 군수 김덕현은 2022년 지방선거 때 재임 기간 중 현 인구 약 4만2천 명가량의 인구를 10만 명으로 늘리겠다고 군민들에게 선거 공약으로 내 걸었다. 군수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취임 직후(直後) 부서 조정으로 인구 증가업무를 취급하기 위한 전문 부서인 인구정책사업실을 새로 만들었다. 이 정책사업실은 5개 팀에 실장까지 총 16명이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인구 증가를 위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팀은 인구정책팀 1곳이다. 나머지 팀은 부서의 각자 줘진 업무만을 취급한다.재임 기간 중 인구를 10만으로 늘리겠다는 현 군수의 공
더불어민주당 청년당원들의 기둥이 됐던 김남국 의원이 자고나면 불거지는 코인(가상화폐)투자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청렴하다면 젊은 김남국의원이 공직자의 도덕성 문제를 뛰어넘어 불법 혐의까지 짚이기 시작한 것은 물론, 날이 지날수록 새로운 코인이 드러나고 있음은 물론 국회 회의 중에도 거래하는 등 요지경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11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형사사건 관련성이 있다”는 입장을 공개한 것은 의미가 있다. 박정훈 FIU 원장은 국회 답변에서 “형사사건 관련성이 있을 때 의심거래로 보고 정보를 제공
최근 인천서구의회 한승일 의장이 본지 보도가 허위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청구한 중재가 마무리 됐다.본지는 지난 1월 인천서구의회 의장이 예상 못한 잦은 돌발 행동을 하여 동료 의원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바 있다.지난 4월 한 의장은 자신은 정당한 의정 활동을 했다며 본지 보도가 허위보도 과장 보도를 해 피해를 봤다며 정정보도.반론보도. 손해배상을 해달라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를 했다. 지난 5월 9일 언론중재위원회는 본지 보도가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신청인이 주장하는 입장만을 실어주는 반론보도로 마무리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