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수많은 논란과 우여곡절 끝에 북미 지역에서 개봉된 김정은 북한노동당 제1비서를 소재로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가 약 2주 만에 3,600만 달러(한화 약 395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현지시간) 이 영화의 제작사인 소니 픽쳐스(Sony Pictures)에 따르면 인터뷰는 지난달 2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지난해 캐나다 연방 정부 내각에서 통과된 새로운 시민권 관련법이 오는 6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캐나다 시민권 신청 수수료가 새해 정초부터 성인 한 명당 530달러(한화 약 52만 원)로 대폭 인상됐다. 해당 수수료는 지난해 2월, 그 당시 100달러에서 300달러로 인상한 바 있는 연방 이민부가 또다시 수수료를 230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캐나다 연방 정부가 국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임시 투자 이민 프로그램인 IIVC(Immigrant Investor Venture Capital)를 최근 공개했다. IIVC란 캐나다 국내 벤처 기업에 15년간 200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면 영주권을 발급해 주는 제도이다. 단 신청자는 자산이 1,000만 달러 이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서아프리카에서 우리나라 의료진 1명이 에볼라 양성 환자로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해 독일로 긴급 후송돼 정밀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동일한 지역에서 구호활동에 참여했던 캐나다인 간호사 1명이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여 격리 수용돼 정밀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난 해 도입해 새해 초부터 시행에 들어간 ‘속성 이민 프로그램인 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 본보 2014년 12월 5일 자 보도))와 발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이민 자격 평가를 점수로 계산할 수 있는 스마트폰 엡이 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앱은 밴쿠버에 소재한 헤럴드 어학원(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새해 첫날부터 한국과 캐나다 정부 간 자유무역 협정(FTA)이 발효된다. 이로 인해 캐나다에서도 한국산 식품류의 가격 인하 및 교민 경제에도 긍정적 파격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캐나다 수출 품목 1위인 승용차의 6.1% 관세가 3년 이내에 철폐됨에 따라 이에 대한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더불어 자동차 부품인 타이어 등과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항공 운송 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이하 IATA)가 지난 5일 발생한 대한항공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 한국 국토 교통부가 뉴욕 노선 운항 정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전세계 240여 개 민간 항공사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쿠바 정부가 53년 간의 적대 관계를 접고 국교 정상화를 선언했다. 이는 양국이 오랜 기간의 냉전 체재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을 추구하는 새 지평선을 열어가기로 한 것이다. 물론, 이 같은 가시적 성과에 대해선 미국과 쿠바 양국 당사자들의 노력이 당연히 컸겠지만 이들의 막후엔 캐나다 정부가 적지 않은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연일 지속되고 있는 국제 유가 급락에 따른 전 세계 신흥 국가 경제의 연쇄 위기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가 오일 샌드 프로젝트를 가동, 석유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 최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캐나다는 국내에 있는 14개 대형 오일 샌드 프로젝트를 통해 하루 약 27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개발 계획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