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경기도가 관할 144개 공공도서관마다 1명 이상의 자폐증 장애인을 사서(司書) 보조원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혀 장애인들을 밝게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도의 모든 공공기관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3%를 넘겨 경기도의 장애인 인구 비율인 4% 수준까지 장애인 고용을 늘리겠다”고 말해 앞으로의 채용여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뿐만이 아니라 항시 그렇지만 국회의원들의 비리(선거법, 공금횡령 등)에 대한 수사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법을 고치고 만드는 기관인 국회에서 의원들의 법 위반 행위는 재판도 수년씩 가는 예가 많다는 국민들의 불만이다.서울중앙지검은 지난 6개월 동안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 출신인 강성종 민주당 의원의 학교 공금 80억여 원 횡령 혐의를 수사해놓고 뒷처리
최근 사회가 무섭고 참담하기만 하다. 10대 4명이 친구를 폭행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던가 초등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것도 하도 끔찍해 할 말을 잃게 만든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학교 내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으며 가해자들이 양심의 가책이나 죄의식을 느끼는 기색이 없다는 보도엔 두려움과 서글픔에 온몸이 떨린다는 여론이다. 왜 청소
최근 들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무지 잠을 자지 않는다는 여론이다. 세계적으로도 우리 나라 청소년들처럼 잠을 자지 않는 나라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의학계의 말은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최소 7시간에서 9시간정도는 자신의 생체시계에 따른 충분한 수면시간이 있다고 한다. 연구대상자들에게 마음껏 자게 했더니 평균 10.3시간이나 자더라는
최근 각 가정에서 맞벌이 부부들이 늘어나면서 ‘나 홀로 집에’ 있는 아동들이 많아 성폭력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로 인한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방임된 아동이 성폭행 등 흉악범죄의 타깃이 되고 있다는 것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달 발생한 서울
최근 들어 고용시장이 민간 부문 주도로 회복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청년층의 고용여건 악화는 좀체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규모가 축소되면서 공공부문 일자리는 크게 줄었지만 제조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취업자는31만4천명 증가했다고 한다.재정을 투입한 일자리가
출범 1개월도 안된 제5기 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인사 잡음과 지방의회 원 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잡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지금 몇몇 지자체 곳곳에서 신임 단체장들이 핵심 요직에 보은성 또는 코드형 인사를 하거나 반대로 보복성 인사를 단행해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단체장의 소속 정당이 바뀐
엊그제(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여야당사에서 국회의원들의 기자회견과 이에 대한 반박이 이어지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한다. 첫 기자회견은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이날 오전 10시 한나라당 기자실을 찾아와 “청와대로부터 토요일 아침 ‘언론이 영포목우회 파문을 권력투쟁으로 몰고 가니 정 의원이 정확하게 정리를 해줬으면 한다&rsquo
최근 지난 유신체제에 있었던 일들이 재연하는 듯 한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는 여론이다. 국무총리실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의 민간인 사찰 파문은 권력 내부 비선(秘線) 조직의 존재를 드러내면서 파문이 번지고 있다. 공무원 사정과 관계 없는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공식 라인인 민정수석실을 따돌리고 보고를 받았다고 하니 참으로
경부고속도로가 개통 40주년을 맞았다. 경부고속도로의 등장으로 전국이 일일생활권에 들어서면서 1960년대 중반 불붙기 시작한 경제성장이 본 궤도에 오르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야말로 대역사(大役事)였다. 428㎞의 구간을 1일 3교대 작업으로 2년 5개월 만에 완공한 것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당시의 기적 같은 일이었다. 총공사비 430억 원은 19
우리나라의 시민단체들은 비정부기구(NGO)로서 입법과 사법 그리고 행정과 언론 등 총괄적으로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렇게 다각적인 사회활동을 하다 보니 정부와 기업이 사업을 벌이려면 시민단체의 눈치를 보는 세상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에 걸맞게 도덕성과 청렴성을 시민단체의 생명으로 받드는 게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일부에서 무슨 &l
최근 코미디언 김미화가 “KBS 내부에 나의 출연을 금지하는 ‘블랙리스트’가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한다. 이에 KBS 측은 “사회적 공인인 김미화씨가 최근 근거 없는 추측성 발언을 해 KBS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혀 문제가 되고 있다.일각에선
지방자치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가 엊그제 공식 출범했다. 전국 246개 광역·기초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4년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방행정에 당연한 기대를 걸어본다. 하지만 지난 6·2지방선거를 통해 상당수 지방정부의 권력이 교체됨으로써 그들의 소속 정당 노선에 따라 중앙정부와 대립을 빚을 경우 지방행
최근 10대들의 행동이 무섭고 참담하기만 하다. 최근 10대 4명이 친구를 폭행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는 것도 끔찍해 할 말을 잃게 하지만 초등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것도 정말이지 소름끼치는 일들이다. 날이 갈수록 청소년 범죄의 증가 및 흉포화 정도는 놀라운 일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2005년 8만3,477명이던 청소년 범죄자는
지난달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국회가 또 파행을 연출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냈다. 이석현 민주당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집시법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행정안전위원장 석을 무단점거하면서 국회가 난장판이 된 것이다. 헌법재판소가 `일몰 후 일출 전’ 집회금지를 규정한 집시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린 후 여
금년 초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감동적인 국정연설을 하면서 야심찬 국정계획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지금 천안함 사건과 6·2지방선거 참패로 좌절을 겪고 있을 것이다. 특히 취임 후 실적이 가장 저조했다고 평가받은 교육개혁 전망이 선거결과로 어두워진 것은 대통령 자신뿐 아니라 국가 전체에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이 대통령이 이러한 어려움에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새로 취임하면서 당이 바뀐 단체장들의 움직임에 따라 공무원들의 움직임이 어수선 하다는 여론이다. 6.2 지방선거를 통해 야당이 대거 당선되면서 지금 지방에서는 전반적으로 공무원들의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는 여론이다. 우리 사회의 강점이었던 예의와 질서, 남에 대한 배려, 가족의 우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통들이 무너지고 만인
내일이면 새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취임식을 갖게 된다. 그런데 요즘 국민들이 한숨이 절로 나온다며 야단이라고 한다. 이제 무조건 반대만하는 지자체의 앞날이 걱정스럽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안이한 거북이 대응인지 대통령이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완패 후 2주간 침묵하다가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동안의 침묵은 진정한 이유가 뭘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패장(
최근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의 게시판인 열린 발언대에 게재된 한 엄마의 글을 읽어 보았다. 이 엄마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엄마로서 올해부터 예산이 줄어 이용시간이 월 80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었다. 6월이 되니 시간당 이용비가 올랐고 8월이면 지원금이 끊긴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정부는 출산장려를 말하면서 저소
우리나라의 386세대들과 일부 국회의원 나리들은 6.25 전쟁을 알고 있는가. 엊그제가 6.25전쟁 60주년이 되었으나 아직도 북한은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을 말이다. 지난 1950년 초 북한이 경계 태세를 떠보기 위해 빈번한 도발을 해오자 우리 국군은 세 차례 비상경계령을 내렸었다고 한다. 정작 북이 남침준비를 완료한 6월 23일에는 ‘특별한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