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한수원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 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 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교통부가
의성군은 15일 안계면 위천생태하천공원에서‘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의용소방대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했으며, 대원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재난 및 화재현장에서 활동해온 의용소방대원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관내 과수 농가 개화기 저온 피해 선제적 대응·예방 및 현장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자체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과수 농가에서 개화기 전후로 저온 피해를 입으면 심한 경우 개화하지 못하고 고사하거나, 개화하더라도 결실되지 않고 수정이 돼도 기형과가 돼 조기 낙과하는 등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농가에서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저온 예상 1~2일 전 적절한 관수를 하거나 아미노산류 영양제를 살포하는 방법이 있다. 현장 기술지원단은 농가의 과종별 생육 상황을 분석해 저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는 4월 18일 경주 감은사지 일대에서 대규모 예초작업을 실시했다.경주 감은사지는 경주시 문무대왕면 용당리에 위치한 통일신라의 감은사 절터로,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절터는 남쪽에서부터 중문터, 쌍탑, 금당터, 강당터 순으로 배열돼 있고, 곳곳에 사각형 초석과 대석, 장대석 등이 남아 있다. 금당터 앞에 남아 있는 경주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1962년 국보로 지정됐다. 이 석탑은 건립연대가 확실한 삼층석탑으로 통일신라 초기의 석탑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이번 대규모 예초작업은 여름
구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 접종률이 떨어지고 해외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홍역에 걸린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는 출국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을 통해 방문 예정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와 예방법을 반드시 확인해 출국 전 필
경북 영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6월 29일까지 관내 1만 460농가에 상반기 농어민수당 31억 3천800만 원을 지급한다.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급해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북도가 2022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지급대상은 2022년 12월 31일부터 현재까지 경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경영체를 등록해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 중인 경영주이다.상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별 30만 원씩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신청 시 선택한 농협에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으로 지급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오는 24일(수)까지‘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을 모집한다.‘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은 지역특화 산업 분야 등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인재 경쟁력 강화와, 참여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인턴십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사업단은 지난 1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해 SK바이오사이언스 외 21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에는 참여기업에서 근무할 인턴 모집에 나섰다. 참여대상은 만 18세~39세 이하(2024. 1. 1. 기준) 미취업 청년으로 안동시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5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실·과장 및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송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파천면 중평리 일원에는 타석 36개, 전장 200m 이상,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인 최신 실외 골프연습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로부터 ‘청송군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사업’에 대한 설계용역 추진현황 및 기본
성주군은 18일 산사태취약지 중 인명피해우려지인 금수면 무학리 챙기마을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산림조합,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60여명이 참여하는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2024년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4.8 ~ 4.26)운영에 따라 여름철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 및 지역주민 안전대피 체계를 점검, 산사태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있다고 밝혔다.산사태 주의보 발령을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 실시와 병행해 산사태취약지 지정 절차, 산사태 위기경보 및 예보 발령 절차, 산사태 국민 행동
고령군은 18~19일 임용 1년 이내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대가야생활촌에서 조직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신속한 업무 적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 복무 및 보안 교육 △민선 8기 고령군 정책방향과 정부예산 확보 방안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교육 △관내 주요 사업현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탈피한 참여형 현장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소통·협업 능력을 강화하고 참여도를 높였다.이날 교육에는 이남철 군수가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경상북도가 ‘도민생명 최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12시간 사전대피 예보제를 운영하는 사전예측단계, 마을 순찰대와 1마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조기대비 단계, 즉시 대피와 긴급구호를 하는 본격대응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도는 이러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19일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마을에서 재난대응 실천형 주민대피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에는 김학홍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20일 안동봉화축협 안동축산물공판장 준공식에 참석했다.준공식에는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개장하는 안동축산물공판장은 도축·경매·가공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축산물종합처리장으로 소 200두/일, 돼지 2,000두/일 처리 가능하다.경북도는 전국 최대 한우 산지(전국의 22%, 75만 여두)이며, 돼지 사육은 132만 여두(전국의 12%)로 축산웅도이다. 이번 축산물종합처리장의 개장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최첨단 대규모 축산물 생산기지를 구축, 우수 축산물의 안정적
고령군은 기존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고, 관계와 애정에 기반한 생활인구 도입을 위해 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경상북도 인구활력사업인 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는 수도권 및 타지역의 중장년들이 지속적으로 고령을 찾고, 즐기고, 교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자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을 통한 질적인 인구늘리기를 위한 사업이다.고령군, 예마을, ㈜패스파인더,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등이 함께 파트너로 진행하며, 공공 및 민간의 새로운 협업모델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23년 9월 ‘고령3일’ 과정, 10월 ‘고령살아보
성주군은 지난 18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 한개마을 저잣거리 조성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성주 한개마을 저잣거리 조성사업은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관광센터, 식당, 주차장등)을 조성, 관람환경을 개선해 지속적 방문을 유도한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함이다.또한, 마을의 유휴공간 등을 재해석하고 배치해 조성되는 저잣거리와 연계해 청년 유입과 일자리 창출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
청송군은 4월 17일(수)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에서 12년 연속 대상 수상,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19회째 시행되고 있다.사과 브랜드 부문의 경우 청송사과를 포함한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으나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이하 테마파크)에서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키자니아 GO!’ 행사가 4월 20~21일과 4월 27~28일 개최된다.‘키자니아’는 전 세계 1억 명의 어린이들이 경험한 세계 최고의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로, 찾아가는 직업 체험 ‘키자니아 GO!’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운영 예정인 체험관은 △119 구급센터 △경찰서 △수술실 △승무원 교육센터 △마술학교 총 5가지이다.키자니아 체험관 이용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어린이 1명당 3가지 직업 체험이 가능하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9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영주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은 구도심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어두운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야경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시에 따르면 야간경관계획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이날 중간보고 및 주민설명회는 송호준 영주부시장, 영주시의회
구미시는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들이‘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는 기존의 동네 규모(5×5㎞) 단위로 제공하던 기상정보를 농장의 지형적 특성, 작물의 생육 상황 등을 반영해 농장 규모(30×30m) 단위로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농가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내 농장 주소의 상세 날씨 정보와 재해위험을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손쉽게 받을 수 있다.서비스는 연중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겹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주 불국공원에도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9일 경주시에 따르면, 불국사 일원은 겹벚꽃 300여 그루가 밀집돼 있어 개화시기인 4월 중순부터 말까지 이곳은 ‘인생샷’ 성지다. 특히 경주시는 그간 겹벚꽃 개화기에는 경관 조명으로 이곳을 화려하게 꾸며 온 것도 이곳이 겹벚꽃 성지가 되는데 한몫했다.이곳을 방문하려면 네비게이션에 불국사공영주차장 또는 경주시 진현동 85-9를 검색하면 된다. 불국공원은 불국사 입구에 위치해 있어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내야 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18일(목)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공간 유해시설 정비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영양군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양읍 동부리의 주요 현황, 사업의 타당성과 진행 절차, 사업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등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이 보고됐으며, 농촌공간 재생의 방향과 농촌다움의 보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영양읍 동부리에는 3개의 유해시설(고추장공장, 벽돌공장, 제재소)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