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에 묶여 산업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대해 규제완화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과감한 규제완화로 경기북부 성장잠재력 일깨워야”경기북부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 전체의 17%에 불과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남부 대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인구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광역시·도와 비교해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를 받아 산업시설 유치가 어렵고 성장의 과실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의 매력을 담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연 관광객 1,500만 달성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포천에는 유네스코가 인증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국립수목원 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광릉숲부터 폐채석장을 탈바꿈해 관광 명소로 재탄생시킨 아트밸리, 썰매축제가 한창인 산정호수, 열흘 만에 누적 관광객 1만 5천명을 돌파한 동장군 축제 개최지 백운계곡 등 천혜의 자연 관광지를 보유한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포천의 관광 활성화 지수는 62.5로, 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회장 경월성)는 5일 소속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맞이 떡국떡, 강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회원들이 떡국떡과 강정 350봉지를 손수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경월성 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한 떡국떡과 강정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최기문 영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4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61건을 발표한 가운데,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대상 기준을 완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장애인복지 시책들을 새롭게 도입한다. 먼저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지원 기준을 대폭 개선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183만 3,572원으로, 전년 대비 21만 3,300원 인상했다. 다인(6인 이상)·다자녀(3명 이상) 수급 가구의 자동차 재산 적용 기준도 완화한다. 승용차는 배기량 2,500cc 미만(기존 1,600cc 미만), 승합차는 소형차량(
부천시(시장 조용익)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4개 노선(B·D·E·F)이 들어선다.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GTX 전체 노선 6개 중 절반이 넘는 숫자다. 이로써 부천시는 인천과 경기 전역, 신설 노선 연장 시 강원과 충청지역까지 철도망이 연결된 수도권 교통 핵심 요충지로 거듭난다.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돼 시민의 삶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촘촘한 교통망 구축을 토대로 도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 도시 미래비전과 성장의 청사진을 그린다.위 발표에 따르면 GTX-B 노선이 부천종합운동장을 통과한다. 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고야카페에 가면 능숙한 손놀림으로 음료를 준비하는 느린 학습자 청년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 1월 2일부터 고야카페는 느린 학습자 청년 안수남 씨가 대표로 있는 ‘달팽이의 꿈’이 운영하고 있다.‘달팽이의 꿈’은 지난해까지 고양시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립역량을 기른 느린학습자 청년공동체, ‘이루다 청년모임’에 속한 청년 들이 만든 팀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에서 개발한 고야카페의 신메뉴‘고양장미음료’는 고양시 특산물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도 마을공동체 지
지난 1월 25일 인천의 염원이 반영된 GTX-D Y자와 GTX-E 노선이 확정됐고 2016년부터 추진한 인천발 KTX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인천시의 혁신적인 철도망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GTX-D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됐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인천국제공항~청라~작전’과 ‘장기~검단~계양’노선이 대장에서 만나 강남을 거쳐 삼성에서 분기해 이천과 원주 두 갈래로 운행)이 확
서민들의 지갑이 닫혀버렸다.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가계 실질 소득이 줄어 웬만한 생필품도 소비를 미루거나 줄이면서 버티는 실정이다. 설상가상 소비 부진의 여파가 지역 상권의 위기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져드는 모양새다. 길어지는 불황의 파고를 넘을 생존전략을 짜야 한다. 무엇보다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일 묘수가 절실하다.김경일 파주시장은 갑진년 새해 시정의 화두로 ‘민생’을 내세우고,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 과제를 총망라한 ‘오직민생프로젝트’를 1호 정책사업으로 결재했다. 32개의 추진계
고령군의 철도시대 개막을 알리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영호남 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법안으로, 대구~고령을 거쳐, 경남, 전북과 전남을 통과해 광주로 연결되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것이다.특히 지난해 9월 고령군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데 이어 새해 초입(初入),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고령군을 경유하는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 중인 안산시가 올해 첫 주요 일정으로 해외기업 투자유치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미국 출장 일정을 소화했다.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 ‘비즈니스맨’을 자처한 이 시장은 미국 네슈빌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PT를 진행하고 물류사인 NGL 트렌스포테이션과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아울러, 관내
포천시는 2024년 무실역행(務實力行)의 각오로 나아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포천시 미래 100년을 이끌 7대 주요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포부를 밝혔다.2024년 포천시 7대 핵심 사업은 △기회발전 특구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한탄강 관광과 연계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교육발전특구 유치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 △축제 및 행사 통폐합 추진 △각종 주민생활 편익사업 등이다.① 기회발전특구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시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상수도 공급과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노후 상수도관을 계획에 따라 정비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가 인증한 수질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수돗물 검사도 강화하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돗물은 시민들의 일상 유지를 위한 필수 공공 서비스인 만큼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수관로 복선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안정적 수도 공급체계 구축 총력고양특례시는 대자조절지의 기존 단선 관로 송수관 파손 시 고양시 대부분 지역에
군포시는 유수지인 중앙공원에 빗물받이 용도를 유지하면서 주차장과 운동시설,휴게,휴양 시설을 만드는 중앙공원 평지 공원화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이 조성사업은 지하화된 공원에 철재구조물을 만들고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지하구조물 위는 공원으로 조성해 랜드마크적인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공원 및 로데오거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중앙공원 유수지는 산본신도시 조성 직후인 1995년 홍수 등 재해방지를 위해 4만5천800t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됐다.산본동 1122번지에 위치한 중앙근린공원은 현재 땅 밑으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신년 인터뷰를 통해 “도의회 영당과 도가 합심한 결과물을 정책과 입법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서는 "35년 숙원과제이며 반드시 이뤄져야한다. 국회의 전폭지원이 필수"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의장으로 취임한 지 1년 반을 넘기고 있다. 임기 내 최대 성과는 무엇인가.△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으로 확대된 권한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선 탄탄한 체계 구축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 자치분권 강화를 목표로 의정지원 체계를 견고하게 수립한 일이 최대 성과일 것이다.‘일하는
2022년 7월 제223회 임시회 개원을 시작으로 제9대 영천시의회가 4년간의 의정활동 첫 단추를 채웠다.야심차게 출범한 제9대 영천시의회 12명의 의원 모두는 ‘시민과 동행하는 영천시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출범 3년차에 접어드는 제9대 영천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를 적극 견제하고 감시하면서도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 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의회시의회는 시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 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991년부터 시작돼 33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꽃박람회는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세계 30여개국 50여 도시에서 200여개 기관. 단체. 협회. 업체가 참여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를 목표로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고양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이루어질 예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시작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8기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양평군민의 염원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계속돼온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라 지방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진해온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의 추진 과제를 알아본다. ■ 민선8기 공약 이행률 ‘64%’민선8기 출범 1년 6개월이 지난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 의 공약세부사업이 2023년 9월 말 기준으로 완료 40개,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명품 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다.전국 최초 사계절 전천후 축구에어돔축구장을 비롯해 시민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축구공원, 경주베이스볼파크, 파크골프장 등 전문체육시설 3개소, 생활체육시설 51개소 등 풍부한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이에 겨울철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지난해 29차례 국제, 전국단위 각종 대회 및 행사가 열려 선수 등 55300여명이 경주를 찾아 굴뚝 없는 스포츠 산업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전국 최초, 사계절 전천후 스마트 에어돔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코로나19, 국내외 경기 침체 등으로 성장 둔화세에 있는 화훼산업 재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훼 생산 시설을 현대화해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만들고,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유통 체계 선진화를 도모한다. 또한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열어 화훼산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꽃의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화훼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선진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유통 채널 다양화, 융복합 산업 육성, 차별화된 꽃박람회 개최 등으로 화훼산업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2024년 새해에는 “사자성어로 삼은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지치고 어려운 일도 노력하고 인내하며 내일의 희망을 위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것”을 약속했다.민선8기 2년차 중반에 접어 든 시점에서 이제는 군민들께 성과로 보답해야 할 시기인 만큼 “지역의 민심인 리별 건의사항 해결과 약속드린 공약과제 완수 그리고 옹진의 미래를 주도할 전략사업 수립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문경복 군수는 “우선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서 백령공항 건설 실시설계용역과 배후부지 개발용역을 추진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