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됐다.도는 노선 세부계획(안) 및 연장을 비롯해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안), 철도 운행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토론과 주민 의견 청취도 진행했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인 캠프 광사리 안전구역경계가 지난 1월 26일 SOFA 합동위원회 합의권고서 승인을 통해 재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2017년부터 장기간 추진했던 캠프 광사리 경계 재조정은 규제개혁을 통한 미군부대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주기 위하여 양주시에서 주도적으로 안건발굴 및 제안한 사항이다.그동안 시는 양주시장 서한문 국방부 전달, 양주시의회 결의안 채택, 국방부 협의 등 적극 행정을 통해 국방부 안건채택, SOFA과제 채택, 공여구역 경계측량을 거쳐 최종적으로 SOFA합동위원회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전세 사기 피해자에 이주 시 부동산 중개 수수료 및 이사비를 지원하는 ‘안심 이주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 중이다.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 등 결정된 자 또는 전세 피해확인서를 받은 자가 전세 사기 피해로 주거를 이전할 시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 원, 이사비는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부천시주거복지센터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가구에 개별 연락을 통해 사업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난해 말 기준 전세 사기 피해자 접수 건수 334건 중 245건이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공공형 영유아 과학놀이 체험공간인 ‘광명 영유아체험센터’ 조성을 본격화한다.시는 14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 영유아체험센터 실시설계 및 제작․설치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 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광명 영유아체험센터는 아이들이 놀면서 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융합형 보육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지하 1층에 1천53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영유아체험센터는 탄소중립, 정원문화 등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하고, 놀이 공간과 전시 공간이 다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환경교육 기본계획에 따른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역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2024년 환경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시는 환경교육 자족도시를 위해 시민을 환경교육 전문가로 양성하고, 양성된 인력이 시민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선 순환과정을 통해 고양시민 모두가 친환경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2014년부터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자연환경해설사는 고양시는 물론 타 지역까지 진출하여 환경교육의 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역환경교육센터가 위치
고양특례시 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지난 1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소방관서 대표 소방안전강사 11명이 참가해 ‘성인 대상, 화재안전’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일산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소방장 최슬기는 ‘쾅!쾅! 탈출!(쾅! 닫고, 쾅! 밀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쇼핑몰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방법 및 방화문, 방화셔터 등 소방시설에 대해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하여 우수상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사업’의 지원 항목을 수출 경쟁력 강화, 전담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확대했다.올해 새롭게 개편된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사업’ 주요 내용은 ▲ESG 사내전문가 양성과정 ▲공급망실사 대응 패키지 ▲ESG 전담 상담센터 ▲ESG 데이(Day) 운영 등이다.우선 ‘ESG사내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까지의 일반적인 ESG 인식개선 교육을 ESG 지표관리, 전문교육으로 체계화한 것이다. 기본적인 지표관리뿐만 아니라 국내 ESG 관련 자격취득
성주군 벽진면은 13일 오전 10시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면 직원을 비롯한 마을이장, 산불감시원,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는 식재하기 쉽고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봉감 약 530여본을 구입, 선착순으로 주민들에게 배부했다.또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참석한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전했다.조형철 벽진면장은 “지역민들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오는 30일과 31일,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을 연다.이 작품은 고령군의 고분 속 새 토기를 두고 벌어지는 신명 나는 한바탕을 다루는 작품으로, 죽음을 삶의 일부로 여기며 함께 살았던 대가야 사람들의 지혜를 △수레 서커스, △공중서커스, △그림자극을 통해 재치있게 풀어내고 있다.공연에 배경이 되는 고분은 지산동 대강 고분군으로, 작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아름다운 장소다.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도시이자 세계유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월 7일 3차 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과 시행지침 고시에 따른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반기 시행지침에 대한 의견을 모니터링하고 하반기 개선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비시가화지역(계획관리지역과 자연녹지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역 약 127㎢(용인시 전체면적 591㎢ 중 21.5%)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3차 성장관리계획 구역과 시행지침을 고시했다.시는 상반기 제도 시행으로 인한 일부 혼선과 애로사항에 대해 중점 모니터링한다.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는 3월 13일 경찰서 수사과장실에서, 지난 7일 일월면에서 발생한 미귀가자를 조기 발견한 공로로 지역주민 윤씨, 김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지난 7일 영양경찰서는, 미귀가자를 발견하기 위해 경찰, 소방이 합동으로 펼친 수색 활동에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및 결정적 제보로 미귀가자를 조기에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치안 활동 구축에 힘쓰며 신뢰받는 영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원형 기자
충남도가 산업용 가스 분야 세계 최대 기업과 수소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본격 모색한다.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대표이사)을 접견했다.성 회장은 지난해 4월 미국 린데 본사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논의한 탄소중립경제 관련 사업을 구체화 하기 위해 이날 도청을 찾았다.접견에서 김 지사와 성 회장은 △수소 상용차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바이오 및 재생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수소혼소발전 사업 △스마트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0일 취임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4개 본부, 18개 부서에 대한 첫 주요업무보고회를 통한 업무파악을 마치고 초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윤 청장은 취임 직후 부서별 현안사업의 쟁점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상대적으로 미진한 사업은 보완해 더욱 탄탄 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경제청의 핵심기능인 투자유치 분야는 담당 PM(Project Manager)들과 모든 현안사업들을 놓고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영종도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인천을 ‘글로벌 항공정비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은 축구장(7,140㎡) 14개 크기인 약 10만㎡ 규모, 연간 300대를 생산정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오는 2027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공장이 문을 열면 국내항공사 정비 물량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의 엔진정비 물량까지도 수행이 가능해진다.항공기의 수리, 정비, 개조를 의미하는 항공정비산업(MRO)은 노동집약적인 동시에 숙련
오산경찰서는 지난 11일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원(센터장)과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청소년 도박사건 접수 시 기관별 개별대응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찰서와 전문기관이 손을 잡고 도박 청소년의 선도 및 상담·치료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이는 경기도남부경찰청 내에서 청소년 도박과 관련하여 경찰서-전문기관 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협약으로, 도박 청소년 선도 및 치료·상담 등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협
11일 한국무궁화어머니회중앙본부가 주최한 무궁화 단독법 추진 운동 발대식이 서울시 여성프라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무궁화를 법제화하기 위한 목표로 세계무궁화연합, 세계한인재단 한상인협회 등 18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참여자들은 여태껏 관습법으로만 머물러 있는 무궁화를 법제화해야 한다며 자긍심을 더했다. 아울러 K-무궁화를 세계화하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무궁화 단독법 추진 운동 발대식은 1ㆍ2ㆍ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식전행사다. 조병학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축하준비공연 △무궁화 관련 시 낭송 △서울일보와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지역 거버넌스 중심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반도체 및 항공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청을 비롯해 반도체 및 항공분야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산업체, 지역대학, 관계기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이날 협약을 통해 산업사회 변화에 발맞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특성화고 지정 및 가장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교육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전국 10개교, 2027년까지 35개교를 선정하고 3~5년간 35~45억 원에 이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갑균)는 12일 개회해 이번 임시회에 위원회에 회부된 2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먼저, 박주학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영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상공인들의 더 많은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거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수를 기존 2천㎡이내 30개 이상 밀집 구역에서 상업지역 20개, 상업 외 지역 25개 이상으로 밀집기준을 완화하는 개정안으로 원안가결됐다.영천시장이 제출한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년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지난 12일 제23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영천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성청소년 건강복지에 기여하기 위한 「영천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영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스토킹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영천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4건의 조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