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우리나라 축구의 오랜 숙원인 월드컵 16강 진출로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라 할 수 있다. 이렇게 국민들 모두가 뜨거운 함성을 지르며 흥분으로 밤을 즐기는 동안에도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는 모든 곳에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관, 경찰관 등이 배치돼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종료되길 바라며 근무를 하고 있었다. 소방관으로 근무한지 벌써
극심한 국론 분열의 진원지였던 세종시 수정안이 끝내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부결됨으로 종지부를 찍었다.지난 22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되자 한나라당내 일부 의원들이 국회법 87조를 근거로 본회의 부의 요구를 주장하면서 논란이 증폭되는 듯했다.한나라당의 ‘본회의 표결’ 주장과 민주당의 ‘상정불가&rsquo
내일이면 민선 5기가 공식 출범한다. 서울시의 경우 벌써부터 일부 ‘여소야대’ 지자체에서 단체장과 시의원들이 각종 역점사업과 예산을 둘러싸고 기싸움에 돌입한 분위기여서 걱정스럽다. 오세훈(한나라당) 시장이 힘겹게 재선에 성공했으나 시의회는 민주당이 106석 중 79석(75%)을 장악했다. 구청장은 민주당이 25곳 중 21곳을 휩쓸었다.
내일이면 새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취임식을 갖게 된다. 그런데 요즘 국민들이 한숨이 절로 나온다며 야단이라고 한다. 이제 무조건 반대만하는 지자체의 앞날이 걱정스럽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안이한 거북이 대응인지 대통령이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완패 후 2주간 침묵하다가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동안의 침묵은 진정한 이유가 뭘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패장(
지질학자이자 위대한 탐험가였던 베르디난드 반데비르 헤이든(Ferdinand Vandeveer Hayden)은 미국의 매사추세츠 워스트필드 출신으로 오베를린 대학과 앨버니 의대를 졸업한 수재였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네브라스카 탐험에 참여하게 됐고 황성분으로 인해 바위가 노란색을 띄게 된 지역에 반하게 된다.그 황색의 지질과 뜨거운 지하수를 하늘 높이 내뿜는
경찰이 미성년자 성폭력 사건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 같다.‘제2의 조두순’사건이 발생한지 불과 20여일도 안돼 초등학생이 그것도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 당하는 상상하기조차 싫은 끔직한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지난 26일 낮12시 30분경 동대문구의 한 주택가 골목길 집앞
채권은행들이 금융권에 500억 원 이상 빚을 진 1985개 대기업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 결과 65곳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결정했다. 구조조정 명단에 오른 16개 건설업체 가운데 벽산건설, 신동아건설, 남광토건, 중앙건설, 한일건설, 청구, 한라주택, 제일건설, 성우종합건설 등이 워크아웃에 들어가고 금강주택, 금광기업, 남진건설, 진성건설, 풍성건설, 대선건설
최근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의 게시판인 열린 발언대에 게재된 한 엄마의 글을 읽어 보았다. 이 엄마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엄마로서 올해부터 예산이 줄어 이용시간이 월 80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었다. 6월이 되니 시간당 이용비가 올랐고 8월이면 지원금이 끊긴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정부는 출산장려를 말하면서 저소
엊그제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녀딸이 학교에서 교육감선생이랑 점심을 먹었다며 야단법석을 떠는 모습을 보았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가 교실에서 아이들과 점심을 같이하는 자리에 이 학교 6학년생이 불쑥 일어나선 하는 말이 “일제고사, 이것 좀 꼭 없애주세요”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유를 묻자 아이들은 “시험은 이미
최근 들어 소방대원 중 특히 119 구급대원의 폭행 금지에 대한 보도가 심심찮게 언론에 등장하곤 한다. 지금처럼 119 구급대원의 폭행에 강력 대응을 하지 않았던 과거시절에는 폭행사건이 발생하면 때리는 사람 보다 맞고 오는 구급대원이 상부로부터 야단을 맞곤 했다. 왜 피하지 않았는지, 경찰에 먼저 신고하지 않았는지, 현장에 출동하는 대원이라면 누구라도 당할
6.2지방선거이후 막연하게 나마 국민들은 이제부터는 정치권이 무엇인가 달라지려니 하는 소망을 안게 되었다.특히 민주당 송영길, 안희정, 이광재 광역단체장 후보와 무소속의 김두관 후보 등이 당선되면서 정치권은 세대교체론에 휩싸이게 됐다.이명박 대통령 역시 젊은 당·정·청에 대해 언급하면서 여당은 급격히 세대교체론이 확산됐다. 세대교체
4개월전 서울 북창동·강남 지역 13곳에 유흥주점(룸살롱)을 운영하는 업주가 경찰관·공무원과 유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던 때였다. 이어 업주와 전화통화한 경찰관 63명에 대한 감찰이 착수됐다. 경찰은 최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이 업주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경찰관 중 단 한 명의 비리 연루 혐의도 적발하지 못했다.영장
우리나라의 386세대들과 일부 국회의원 나리들은 6.25 전쟁을 알고 있는가. 엊그제가 6.25전쟁 60주년이 되었으나 아직도 북한은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을 말이다. 지난 1950년 초 북한이 경계 태세를 떠보기 위해 빈번한 도발을 해오자 우리 국군은 세 차례 비상경계령을 내렸었다고 한다. 정작 북이 남침준비를 완료한 6월 23일에는 ‘특별한 징
6.2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7월 1일 취임을 앞두고 나름대로 단체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업무 보고를 받고 있어 공무원들이 준비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는 여론이다.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8개 위원회에 전문위원과 실무진 등 90여명으로 된 인수위를 만들었으며, 이광재(재판 계류 중) 강원도지사 당선자는 2개 분과위원회와 50여명의 자문
여름철 뜨거운 태양아래 서 있으면 자연스럽게 바다, 강 계곡 등 차가운 물이 생각난다.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 떠난 가족 여행,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는 교통사고다. 그리고 그 다음이 물놀이 사고다. 여름철에는 방송이나 신문에서 물놀이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지만 여름철이 지나면 모두가
임정엽 전북 완주군수가 오는 7월1일 갖기로 예정된 취임식 대신 청원 월례조회에서 민선5기의 군정목표에 대한 다짐대회를 갖기로 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임정엽 군수는 “행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가야 할 뿐 아니라 축하 화환 등도 보내는 일이 많은데 한창 바쁜 농번기에 군민들에게 불편과 부담을 준다”며 취소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
사이버 공간에서 폭력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욕설, 명예훼손, 모욕이 끊이지 않고 개인의 초상권과 사생활 침해도 심각하다. 이로 인해 피해자에게 미치는 정신적, 재산적 피해 가능성은 엄청나다. 심지어 자살하는 일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23일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3차전 나이지리아전이 끝나자 마자 파울을 해 페널티킥을 내준 김남일 선수 부인 김보민 K
최근 정부가 여성부에서 시범 운영하는 유연근무제를 내년 초부터 공공 부문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어 우리나라의 저 출산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늦은감은 있지만 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어줌으로써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세계 최악인 저 (低)출산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라는 생각일 것이다. 미래기획위원회
최근 친구를 4일 동안 감금하고 폭행하면서 살해한 뒤 시신을 끔찍하게 택시에 실어다 한강에 버린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정신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끔찍하고 엽기적인 사건을 15살 안팎의 어린 남녀 청소년들이 눈 깜짝하지 않고 저질렀다니 끔직한 일이다. 경찰에 붙잡혀 온 이들은 검거된 후에도 태연하게 웃고 떠드는 등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금년 1분기 전자상거래 거래액이 183조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1%가 증가되었고 꾸준히 증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질수록 이를 이용한 범죄 또한 지능화되고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얼마 전 유명 포털 사이트 카페에서 국내에서 출시되지 않은 전자제품의 인터넷 구매대행 사기로 1억 여원이 넘는 피해액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