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지난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개관 3주년을 맞아 ‘세 번째 걸음, 새로운 걸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됨에 따라 대면 행사로 열렸으며 양주시청, 양주시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장애인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선도하는 양주시 유일의 장애인 복지기관으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개관 3돌을 축하했다.기념식은 감동IT메이트 사업 성과 영상 관람과 기관장 인사말, 3주년 기념 영상 시청 등 기념행사에 이어 개관 기념식 이벤트(숫자 3을 잡아라!, 소원 우
소통에 기반한 시민 참여와 협력을 시정 운영의 기본 동력으로 삼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맞춤형 행정 구현으로 건강한 도시를 그려가고 있다.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시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로 시민을 품는다.계절별, 시기별, 상황별 다양한 행정서비스로 생활 속 편의 제공에 힘을 싣는 시흥시가 최근 가뭄 대응 마련과 해충 방제 및 제초 작업 활동에 주력했다. 더불어, 낮은 자리의 삶을 보듬는 다양한 복지활동으로 힘든 이웃에게 환한 웃음꽃을 피워내고 있다.귀를
오로지 지역 토종쌀로 우리의 전통 술을 시리즈로 만들고 있는 제조업체가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농식품 기업 달빛술래(대표 김희경)는 경기도 양평군 문호4리 마을 안길에 독특한 오방색의 건물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한민국 정통술을 빚고 있는 지역특산주 제조장이다.2019년 개업 이래 친환경 유기농 특구인 양평의 풍부한 자원으로 직접 10가지 정도의 누룩을 만들고 그중 3~5가지 정도의 누룩을 선별, 블랜딩해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탁주와 청주를 생산하고 있다.수제 막걸리 ’빙그르 술이 춤추다‘는 뚜껑을 열었을 때 댄서가 치마폭을
고양시는 노인들의 활기찬 인생에 건강을 되찾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노후 생활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지난 9일 일산역에서는 아이들의 감탄사가 연신 쏟아져 노인들의 환한 웃음을 안겨 주었다. 이날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꿈전파문화공연단은 일산역 전시관을 찾은 어린이 관객을 위해 마술, 핸드벨, 손인형극 공연을 선보이고, 컵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고양시는 노인 일자리, 봉사활동, 교육 등 노년층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 6
고양시는 5월 청, 소년의 달과 6월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을 맞아 아이들을 지키는 공공 울타리를 마련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문화광장에서는 아이들이 형형색색 풍선을 하나씩 들고, 포돌이 인형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고양시가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 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친 자리에는 아이들의 얼굴에 저마다 웃음꽃이 가득했다. 올해 5월 5일은 어린이날 100주년이다.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에는 ‘어린이는 학대를 받거나 버림을 당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으며 모든 어린이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 조치 전면 해제에 따라 그동안 연기되거나 비대면으로 추진하던 행정서비스를 정상화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자율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단계적으로 각종 공공시설 운영 재개, 복지서비스 정상 운영, 각종 축제 및 행사 개최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민 행정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하고 빠른 민생 회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시설 정상 운영으로 활기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이
봄기운이 무르익는 찬란한 이 계절이 가기 전에 가까운 자연을 찾아 싱그러운 숲 내음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시흥시는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자연 학습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한다. 최근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대면 프로그램을 점차 재개 중이다. 이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자연에서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의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아름다운 이 봄, 시민들을 기다리는 자연 숲 체험프로그램에
부천시는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변화된 여행 패러다임을 반영한 지역 생활권에 소규모 여행, 안전 장소, 근거리 당일 여행에 최적화된 ‘부천 관광 활성화’ 도시관광 회복 전략을 알아본다. 2022 부천 관광 활성화 재도약 원년2022년 관광 진흥계획의 목표는 지역특화 콘텐츠 연계 도시관광 상품 개발과 미래관광 인프라 확충 및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이다. 주요 세부계획으로 △일상의 회복, 다시 뛰는 부천 관광 △부천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행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 성장체계 구축을 3대 추진전
# “대학교를 졸업했는데 정작 취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주변에 누구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그러다 학교에서 청년공간을 개소한다는 공지를 봤어요. 취업, 재태크 강의도 듣고 스터디룸도 사용하고 싶어서 왔어요(23세, 여).”파주시 금릉역 앞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GP1934(Global Pioneer 19세~34세)’가 있다. 이달 초 문을 연 청년공간 GP1934에는 취업을 앞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이 강의를 듣거나 취미활동을 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특히 지난
고양특례시가 폐기물 처리에 몸살을 앓는 현실과 자원 재활용사업에 도전하는 등 활발한 출발을 하고 있다. 전국 폐기물 발생 현황에 따르면 분리 배출된 플라스틱은 2019년 131만 톤에서 2020년 251만 톤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한 결과로 해석된다. 고양시는 재활용품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있다. 재활용품을 회수하는 자원순환가게, 무인회수기, 다회용컵 사용, 폐건전지·우유팩·아이스팩 수거 등으로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
정읍의 5월은 신비로운 녹음의 세상이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땅에 숲과 물이 어우러져 생태계의 향연을 만들고 있는 송죽(솔티)마을 솔티숲과 월영습지는 더욱 그렇다.이곳에서는 이른 아침이면 안개 속에 울려 퍼지는 새소리, 오후에는 멸종위기의 각종 야생동물이 뛰어노는 낯선 세계에 들어선 듯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한국관광공사는 이곳 솔티숲과 월영습지를 ‘2022년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으로 선정했다.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 추이를 보이면서 여행을 떠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지만, 인파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과 호매실동, 당수동 일대를 감싸 안고 있는듯한 칠보산은 평평한 능선과 숲이 우거져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인 수원시 서부권의 허파 역할을 하는 이 곳의 원래 지명은 ‘팔보산(八寶山)’이었다고 한다. 산삼, 맷돌, 잣나무, 황금 수탉, 호랑이, 절, 장사, 금 등 귀중한 보물이 8개나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황금 수탉이 없어져 칠보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최근 칠보산에 또 다른 보물이 보금자리를 마련해 뿌리를 내렸다. 칠보산에서 발견된 깃대종 칠보치마가 복원돼 서식
# 올해로 42년 된 파평중학교는 전교생이 40명으로, 대부분이 통학버스를 타고 등교한다.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기타 등 저마다 악기 하나씩 들고 오케스트라 연습을 한다. 25일에는 작은 연주회를 열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신입생 15명은 ‘나도 작가’라며 소설 쓰기에 한창이다. 올해 말쯤 아이들은 출판기념회를 열고 작가로 활동할 예정이다.매년 학생 수가 줄어들던 파평중학교가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파주시가 이러한 ‘작은 학교’를 지원하면서 교육환경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고양시 공무원들은 최근 배움의 길을 찾아 지역 특성을 살린 배움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배움의 터전 마련에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끝이 없는 배움의 필요성과 배우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함께 담고 있다. 평생학습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다. 고양시는 고양시민대학을 필두로, 5060 신중년대학, 성인문해교실 등 다양한 성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 등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학교혁신 교육 프로그램, 풀뿌리 학습공동체 활동지원, 지역 특성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의정부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잘 사는 100년의 성장동력 토대 구축으로 ‘희망도시 의정부시’가 현실화 돼 가고 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임기 동안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선 민선 7기에는 ▶100년 먹거리 조성의 희망도시 ▶시민중심의 선진교통도시 ▶일류수준의 교육선도도시 ▶시민맞춤형 복지도시 ▶통일과 안전 중심의 행정도시 5대 분야 37개 공약 사업을 선정해 시정을 이끌어왔다. 코로나19와 경제여건 악화에도 의정부시 공약의 평균 이행율은
봉화군은 물야면 물야저수지를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물야저수지는 내성천 시발점인 선달산의 계곡물이 주 수원으로 연중 수량이 풍부함은 물론, 봄철 약 2~3km 정도의 화려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이다.또한 과거에는 봉화 보부상들의 활동 거점으로 알려져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색있는 스토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봉화군은 물야저수지의 다양한 스토리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 흔한 저수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
지난 1999년 준공 후 2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고양시 여성회관은 그간 수 만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강좌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에는 리모델링 통해 더욱 시민친화적인 공간과 프로그램을 갖추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노후시설 리모델링…세대·성별 아우르는 공간으로 재탄생 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해 고양시 첫 여성공간으로서의 상징성을 지키기 위해 1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여 년의 오랜 역사만큼 건물 설비의 노후화로 인한 보수가 시급했다. 각종 노후 설
‘교육은 가정, 학교, 사회에서 전 생애를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 1967년 유네스코 성인교육회의에서 제창된 메시지다. 인간은 사회 문물이 크게 변화해 감에 따라 그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계양구는 어느 누구나 소외됨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도시를 꿈꾼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마을과 자연에서 함께 자라는 행복한 미래 교육 도시 계양평생 교육 도시 계양의 중심에는 ‘계양교육혁신지구’가 있다. 계양교육혁신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
주택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우리 주변에서 현재진행형의 공사로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토건사업 중 하나이다. 주민 생활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복지가 바로 주택의 보급이고 더 나아가 그 주택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부를 축적하는 한 단면으로 인식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주택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에서 복지와 가치창조 차원의 사업을 펼쳐오면서 독보적인 실적과 실력을 인정받은 재건축·재개발 전문회사 ‘건웅토건(주)’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건웅토건은 투명경영을 통한 신뢰,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열정, 인본주의 정신
“여기 자주 찾아요. 아침에 수확한 채소를 바로 먹을 수 있잖아요. 가장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으니 제철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죠.” 고양시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장바구니가 만족스럽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고양시에는 현재 14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이 있고 지난해 매출액은 739억 원, 연간 약 3백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최다 매장, 최대 매출이다. 코로나19 이후 로컬푸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 과정이 짧아 접촉과 오염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