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방식 기자/ 개그맨 최효종(25)이 피소됐다.무소속 강용석(42) 의원은 17일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 출연 중인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고소했다.이에 대해 KBS는 "국회의원이 되는 법을 개그로 풍자한 것에 불과하다. 헌법상에도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 있지 않느냐"며 "
김일도 기자 / 대낮에 주택가를 골라 전문적으로 빈집털이를 하던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남부경찰서(서장 김진희)에 의하면 최근 남구 백운동과 주월동 일대 주택가에서 낮시간대 빈집털이가 빈발하자 발생시간에 잠복근무를 하여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평소 용돈 마련을 위해 일대 주택가 빈집에 침입하여 현금, 귀금속 등을 약 15회에 걸쳐 5백만원 상
손 훈 기자 / 광주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소 등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1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4개반 23명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이 총 36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신고) 영업행위 ▲무표시제품 판매행위 ▲병든 고추 또는 고추씨를 첨
손 철 기자 / 앞으로 광주광역시의 공무원이 금품을 수수하면 즉시 퇴출될 전망이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6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시 공무원들의 불미스러운 행태와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다면서 금품수수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혔다.강 시장은 “일부 극소수의 부도덕한 행태로 인해 전체에 누를 끼친 것을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r
손 철 기자 / 광주광역시가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서 5ㆍ18광주민주화운동을 삭제키로 한 정부의 방침을 규탄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국민서명운동에 참여 열기가 뜨겁다.온라인 국민서명운동은 광주ㆍ전남뿐 아니라 서울, 경기, 강원, 영남,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16일 5,000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누리꾼들은 역사를 제대로 알
백수현 기자/ 서울중앙지법 민사37부(부장판사 고영구)는 17일 탤런트 고 장자연씨 유족들이 "생전 장씨가 A보험사와 계약을 했으므로 보험금을 지불하라"며 A보험사를 상대로 3억원대의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유족들은 소장에서 "2004년 8월 장씨는 A사와 보험을 체결했다"며 "사망보험금 1억과
백수현 기자/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토마토저축은행 상무 차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17일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에 따르면 차씨는 이날 오전 9시께 경기 광주시내 한 건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부인에 의해 발견됐다.차씨는 이날 목숨을 끊기 전 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유서는 따로 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순학 기자 /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17일 “대기업은 돈은 있는데 투자 대상은 없고, 중소기업은 돈이 없으니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돈이 흘러가게 해야 한다”며 지난 2월 자신이 주창한 ‘이익공유제’에 대한 소신을 거듭 피력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 한나라당 인천시당(위원장 윤상현)이 인천시 중
정순학 기자 / 송영길 인천시장이 송도 영리병원 추진 논란과 관련 "인천경제청이 송도영리병원 건립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모든 일정을 중단할 것을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16일 송도 영리병원 설립을 반대하는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법률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는 한 송도영리병원설립이 어
김황현 기자/ 포천경찰서(서장 이상원)는, 16일 포천경찰서 2층 혁신회의실에서 병ㆍ의원, 공업사ㆍ견인업체 등 관련기관(업체)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예방 및 잔존부패 관행 근절을 위한 교통기능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는 최근 장례식장과 유착 등 조직내 고질적ㆍ구조적 부패관행을 적극 발굴ㆍ철저한 실태 점검을 통해 근원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
김황현 기자 / 16일 오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 소재 한 공장에서 불이나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원인은 제품 제조 중 부주의로 인한 폭발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금액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이성모 기자/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경기지역 학교에서 '교사의 학생 체벌'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학생의 교사 폭생'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경기도교육청이 도의회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사의 학생 체벌은 2009년 46건에서 지난해 39건, 올해 35건으로 감소 추제를 보이고 있지만, 학생에 의한 교사 폭행
김선정 기자/ 17일 폐막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컨퍼런스 서울 2011'에서 서울선언문이 채택된다.서울선언문은 문화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증진을 위해 창의성을 도모하며 네트워크를 통해 얻은 도시 발전의 창조적인 전략과 정보를 제3세계 등 전세계 도시와 공유해 모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
이성모 기자/ 일가족 보험사기단을 다룬 영화 '하면 된다'처럼 보험사기로 5억3000만원을 챙긴 일가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80여개의 보험상품에 가입한 후 계단을 내려오던 중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집안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고의로 낸 후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을 사용했다.경기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보험사
윤봉금 기자/ 경북 구미지역 한 원룸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11시께 경북 구미시 인의동 한 원룸에서 A(26)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남녀 2명이 함께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아버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 등 남녀 시신이 상당히 부패된 상태였으며, 원룸 방안에 연탄
김영찬 기자/ 부산시는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교통사고 입원환자 진료 병의원 점검 결과 무단외출 등 환자 관리를 소홀히 한 병·의원 3곳을 적발, 과태료 처분 등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는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무분별한 외출·외박이나 불필요한 장기 입원으로 부당하게 보험금을 청구함으로써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는 피해를 방지
김태정 기자 / 고유가로 인해 겨울철 보조난방 제품으로 전기매트가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 널리 알려진 브랜드를 도용한 일명 ‘짝퉁’전기매트가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 상표권특별사법경찰대는 11월 2일 국내 유명회사의 전기매트를 모방한 가짜 제품을 대량으로 제조하여
백수현 기자/ 경찰관들의 근무환경, 교육, 후생복리 등의 만족도는 여전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9월29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실시한 올해 하반기 경찰관 직무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다. 경찰관 직무만족도 조사는 인사·성과관리, 근무환경, 후생복리, 내부의사소통, 조직·직무몰입, 조직운영 및 교육 등 7개 분야에 대해 이뤄
정순학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이 MBC '피디수첩'의 삼화고속 파업 보도와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15일 올린 시정일기를 통해 "어떤 방송은 일요일 SK 코리안 시리즈에 참석한 응원장면을 삼화고속 파업과 대비 보도해 네티즌, 트위터 등에서 비난여론을 유도하는 편집을 했다"며 "언론은 관행적으로 뒷짐지
김정옥 기자/ 우리나라 30대 중후반 여성의 미혼율이 10년 내 2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6일 김영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이 발표한 '미혼율의 상승과 초저출산에 대한 대응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35~39세 여성의 미혼율은 2000년 4.3%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나, 이후 가파르게 상승해 최근 12.6%까지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