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송명호 특파원] 근무 중인 위장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을 사망케 한 트럭 운전자에게 캐나다 연방 법무부가 파손된 경찰차를 변상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비씨주(British Columbia) 대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에 따르면 트럭 운전사인 하지 로테이씨는 지난 2012년 11월 밴쿠버 써리 지역에서 도난 트럭 한 대를 추적하던 위장 경찰차를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지난 3월 말 이임한 조희용 대사 후임으로 주캐나다 대사로 임명됐던 조대식 신임 대사(57)가 지난 23일(현지시간) 공식 부임했다.이날 부임한 조 대사는 외무 고시 18회 출신으로 1984년 외무부에 입부, 외교관 초임 시절인 1990년 1월 캐나다 대사관에 2등 서기관으로 근무했던 바 있으며 오만, 오스트리아 1등 서기관 및 싱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네팔에서 80여 년 만에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전 세계가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도 이에 뒤질세라 발 벗고 나섰다.26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는 사상 최대 규모인 500만 달러(한화 약 53억 원)를 지원키로 했으며 이와 동시 캐나다군 소속 재난 지원 대응팀(Disaster Ass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오는 30일 캐나다 자진 소득세 신고 마감을 일주일도 채 남겨 두지 않은 시점, 불성실한 소득 신고나 과도한 해외 자산 허위보고 시 벌금 정도가 아닌 형사 처벌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 됐다.통상 소득 신고를 축소하거나 누락 또는 허위로 보고해 적발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지만, 사안이 중대할 경우 사기죄가 성립될 수도 있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캐나다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한 곳인 벨 캐나다(Bell Canada)가 고객 정보를 광고 업체에 팔아넘긴 혐의로 거액의 집단 소송을 당했다.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용자의 개별 맞춤형 광고 판촉을 구실로 가입자 개인 정보를 광고 업체에 팔아넘겼다. 이 소식을 접한 전국의 밸 캐나다 가입자들은 인터넷 이용 명세나 개인 계좌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해외로 나갈 때 꼭 소지해야 하는 여권 중 우리나라 여권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막강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 같은 사실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융자문회사 아톤 캐피털(Arton Capital)이 전 세계 199개국을 대상으로 여권 파워 순위(Passport Power Rank)’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 곳곳에서 추모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토론토 한인사회에서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4년 6월 온라인을 통해 구성된 시민단체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주최로 18일(현지시각) 오후 2시부터 4시간가량 토론토
사진설명: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 색 깃발이 교회 건물 앞에 나부끼고 있다.[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선교사를 파송해 한국을 기독교 국가로 이끌었던 미국 최대 장로 교단 중 한 곳인 미 장로 교회(The Presbyterian Church USA /이하 PCUSA)가 지난달 17일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오는 6월 21일부터 시행될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세계은행과 아시아 은행(ADB)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 정부의 주도로 지난 2014년 10월 공식 출범한 아시아인프라투자 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이하 AIIB)에 가입을 캐나다 정부가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미국 워싱턴에서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남녀 기혼자들의 불륜 조장 논란을 일으켜 한국 정부가 접속을 차단하자 이에 반발, 한국 정부를 고소(본보 2014년 9월 2일 자 보도)했던 캐나다 성인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이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4월 한국 방송 통신 위원회는 이 회사가 남녀 기혼자들에게 불륜을 부추기고 사회악을 조성하며 건전한 성문화를 저해한다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주토론토 총영사관(총영사 강정식)은 한국 국제 교류 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토론토 도심지에 위치한 TIFF 벨 라잇 박스 시네마에서 2015 한국 영화제(2015 Korean Firm Festival)를 개최한다.이번 영화제는 작품성과 흥행성이 확인된 한국 영화 4편을 상영하며 영화제 첫날에는 개막식에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전 세계에서 캐나다 인들이 인터넷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시장 조사 업체 콤스코 캐나다가 세계 주요 국가 인터넷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캐나다 인들이 월평균 36.3 시간의 인터넷을 사용해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미국이 35.2시간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탈리아가 33.5시간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발생한 방사능 물질이 캐나다 밴쿠버 섬 앞바다에서 최근 검출됐다고 미국 우즈홀 연구소가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2월 19일 밴쿠버 섬 유클루릿 연안에서 검출된 방사능 물질은 m3당 1.4Bq(베크렐)의 세슘 -134와 5.8Bq의 세슘 -137이었다. 하지만 이 정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한국인이라면 누구 할 것 없이 모르는 이가 없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작곡한 안병원 선생이 평소 자신의 간절한 희망이자 소원이었던 남북통일을 끝내 보지 못하고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8시 40분경 캐나다 토론토 노스욕 제너럴 병원에서 숨을 거둔 안 씨는 지난해 11월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재활을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중국 대만 출신 등 이민자들이 유난히 소득 신고를 적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밴쿠버의 이민 전문 변호사 리처드 컬렌드(Richard Kurland) 씨가 최근 연방정부 정보 접근법을 통해 입수한 내부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실례로 지난 2011년 인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개된 자료에는 한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캐나다 연방 경찰(RCMP)이 토론토와 몬트리올 등 대 도시에서 성매매 조직 검거 작전에 나서 한국인과 중국인 등을 포함한 아시아계 조직원들과 여성들을 대거 적발해 체포했다.1일(현지시간) 연방 경찰은 퀘벡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전국 대도시에서 성매매 조직 검거 작전을 펼쳤으며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조직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미국 주도로 이라크 내 이슬람 무장 세력 IS 격퇴 작전에 동참하고 있는 캐나다 정부가 이를 시리아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의회에 제출(관련 기사 본보 3월 26일 자 보도)했던 발의 안이 불과 엿새 만에 통과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캐나다 주요 일간지인 글로브 엔 메일(Globe and Mail) 등이 보도한 내용에
:·이기석 토론토 한인회장 당선자가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건네받고 기뻐하고 있다.[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캐나다에서 한인 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광역 토론토 한인회장 선거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토론토 한인회관 등 4곳에서 동시에 실시됐다.이번 선거는 후보 등록 첫날이었던 지난달 13일 서둘러 후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주캐나다 신임 대사에 조대식 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1958년생인 조 내정자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외무고시 18회로 입부했다. 조 내정자는 1990년 캐나다 대사관 2등 서기관과 싱가포르 대사관 공사 참사관 총영사, 스웨덴 대사관 총영사, 외교부 문화 외교국 국장 및 리비아 대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캐나다 연방 의사당 상원의원 사무실 2곳에 백색 분말이 든 봉투가 우편으로 배달돼 한때 의사당 내부에 비상이 걸렸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상원의원 2명의 사무실 직원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배달된 우편물 봉투에 백색 분말이 가득 든 것을 발견하고 의사당 경비실에 연락했다.신고를 받고 달려온 연방경찰과 보안정보국 요원들로 편성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