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66일 남겨 놓고 여의도 청치 판이 출렁이고 있다. 엊그제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기소된 윤관석 무소속(전 민주당)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게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했다. 예상했던 바였지만 선거 전초전으로 20여명의 더불어민주당 해당 의원들의 거취가 불분명 하다. 재판부는 이들이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현재 구속중)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한 돈 봉투 살포에 관여한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했다. 그러고는 국민들의 정당민주주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이틀 만에 수습 국면을 맞아 다행이라는 여론이지만 아직도 불씨는 꺼지지 않는 것 갔다. 두 사람은 엊그제 충남 서천의 화재 현장을 방문했고 귀경길 열차에도 함께했다. 한 위원장은 “대통령께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연한 말씀이다. 총선을 70여 일 앞두고 충돌이 이어지면 공멸뿐이란 우려를 공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급한 불은 껐지만 갈등을 본질적으로 해소하는 건 두 사람에게 여전히 남은 과제 많다.갈등의 핵심은 명품 백 수수 논란 등 ‘김
대구 달서구 조암로13에 신축건물로 우뚝선 ‘대구택시 복지센터’가 존재하는 지도 모르는 택시운전 종사자 들이 많다. 근로복지센타(디티엘) 건물은 택시업계 종사했던 지난날의 종사자와 현재도 택시업계 몸담고 종사하는 근로자들과 힘들게 택사사업을 이끌고 있는 사업주들이 어렵게 마련한 소중한 자산을 누군가가 배를 떵떵 거리며 자축하고 있다면 이건 정말 잘못된 사안이다.택시운전을 하면서 매월 징수하는 조합비가 어디에 어떡해 쓰이는줄도 모르고 단지 노동조합원이라는 명분 때문에 조합비가 매월 한국노총 이던, 기업별 노총이던 징수 했다.운전 종사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이 이끄는 개혁신당이 공식 출범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어제 20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추대됐다.이준석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개혁신당의 창당이념으로 “보수정당, 민주정당, 자유정당”을 표방(標榜)했다. 국민의힘의 속성인 “보수와 자유”를 이어가겠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큰 텐트건, 큰 집이건 이것으로 채우겠다는 복심(腹心)이다. 다시 말하면 보수개혁이지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과는 무관하다는 역설(逆說)이 성립된다.이준석 대표는 나머지 신당들이 개혁신당의 집으로 들어오
최근 여의도 정치판이 변하는 것 같다는 여론이 있지만 용산의 귀는 막혔다는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 뒤 몇 가지 달라진 행태가 눈에 뛰고 있다. 보수 지지층을 발판 삼아 중도로 외연을 넓혀 나가는 한 위원장 행보는 넓혀가고 있지만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쓴 소리가 당내에서 이어지고 있는데도 답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는 여론이다.엊그제는 한동훈 비대위에 합류한 ‘조국 흑서’의 공동저자 중 한 명인 김경률 회계사가 고언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광역교통계획은 지방 자치단체 간 합의를 전제하고 있어 한쪽이 동의하지 않으면 사업추진이 불가능할 수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전제조건은 분명히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며 철도는 한번노선을 구축하게 되면 100년 앞을 보고 공사를 해줘야 하며 이를 이용하는 국민모두가 이용에 편리한 방향으로 결정돼야 함에도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서울5호선 연장사업 으로 인천시가 관내 통과역을 4개 설치해달라는 요구를 무시하고 인천시 우회는 2개만 건설하자는 김포시 안을 수용 서구주민과 검단주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당초 계획애도
대구시가 법인택시 종사자 들을 위해 근로자 복지센타 건립에 20억원이란 거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않아 시민들의 혈세를 누군가의 쌈지돈으로 사용 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전국택시산업 노동조합(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대구지역본부와 택시운송 사업조합은 택시산업 발전과 환경조성을 위한 노사간의 원만한 합의를 하고도 출연금의 사용 내역은 깜깜이다.대구시가 20억. 택시 운송사업조합 에서 53억. 전택노련에서 35억으로 총108억원을 들여 건립한 택시근로자 복지센타가 존재한다고 알고있는 운수종사자는 별로 없으며 다수
최근 여의도 정치판이 총선 3개월을 남겨놓고 파도가 술렁이고 있다. 여야가 본격적으로 4·10 총선 준비에 시동을 거는 분위기다. 최근 비정치 외부인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는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는 공천관리위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증위가 발표한 89명의 검증 통과자 명단에는 각각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과 뇌물·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재명 대표는 물론 황운하. 노웅래 의원도 포함됐다. 검증위 측은 “검찰의 정치 탄압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서울교통공사가 10일부터 혼잡도가 심한 4호선의 혼잡률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입석전용 칸을 만들어 운행하기로 했다.그러나 이것은 명백한 불법으로 즉각 중단돼야 하며 그 실효성도 의심된다.즉각 운행을 중단하고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항구적 대책 강구를 촉구한다.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법 15조와 시행규칙 2호 별표 1에 의하면 도시철도에 필요한 이동약자 좌석수를 12석 이상 설치로 의무화하고 있다. 이 규정을 살피지 않은 채 입석전용 칸을 만들어 운행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더더욱 장애인 차별연대 등과 지하철 역 휠체어
2024년 새해 희망찬 지역발전을 기대하는 청룡의 한해, 시작과 함께 지역민들의 또 다른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며 지난 3일 경주시청 면담실에서 시장님과의 면담을 가졌다.면담 자리는 지역 사회 단체 및 주민 1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진솔한 대담의 시간이 이루었다.지난 여러 해 동안 안강읍에서의 큰 논란이 됐던 안강읍 두류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허가에 따른 지역 민심은 심각한 갈등 속에서 지속적으로 찬성과 반대로 양분화 돼왔었다.2023년 연말 정부기관으로부터 폐기물처리사업계획(매립)서의 법적검토와 설계상의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4일 전국 9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75개)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필자가 의장으로 있는 경북도의회는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개원하고 지난 1년간 청렴한 경북도의회를 만들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자랑스럽기 그지 없다. 예로부터 오늘날까지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덕목은 끊임 없이 요구돼 왔다. 사회와 국가가 발전함에 따라 이권에 따른 이익의 양상도 다양해지고 부패의 정도도 같이 늘어났다. 이러
정치는 국민과의 약속이다 국민은 정치인에게 국민 편에 서서 국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신의성실의 원칙에 의해 국정을 이끌어달라고 국민의 대표로 일해 줄 것을 위임했다. 하지만 국회는 극도의 혼란과 대립양상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었고 토론과 협상이라는 민주주의는 사라지고 숫자로 밀어 붙이는 국회운영으로 민생은 뒤로 한 채 그동안 정치의 후진성을 보여주고 있다.국민들을 위해 생산적인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국회의원을 잘한다고 칭찬할 국민은 없다. 물론 정당과 진영은 스스로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대립과 갈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으면서 엊그제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방식으로 새해 정부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정부와 국민 사이에 핵이 터져도 깨지지 않을 만한 아주 두툼한 콘크리트 벽을 깨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중소기업인, 주부 등 130여명의 시민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부처별로 진행된 지난해와 달리, 올해 업무보고는 주제별로 다양한 현장에서 대통령이 국민,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형식으로 약 10회에 걸쳐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최근 ‘신천지’라는 종교단체 관련자들의 교회의 건축허가 또는 종교시설의 용도변경에 대해 허가를 불허하거나 변경을 불허·취소하는 행정행위가 전국 지자체 곳곳에서 자행(恣行)되고 있다.필자는 헌법을 기초해서 대단히 잘못된 위법행위라고 전제하며 정부나 지자체의 편향적인 행정행위를 규탄(糾彈)하고자 한다. 한 나라의 헌법은 그 나라의 이념과 철학을 집대성한 국민행동 지침서다.참고로 필자는 무신론자로 다종교주의자다. 이 말은 다양한 종교를 존중한다는 의미다. 본인은 신앙적으로 신천지 교리를 인정한다거나 지지하고
대구시가 2023년도 법인택시 경영서비스 평가에 대한 우수업체 지원금 예산 2억원과 근로자복지를 위해 별도예산 1억5천만원을 편성한 것을 두고 언론에서 지적했으나 일반택시 경영과 서비스 평가 우수업체 지원예산은 관련법령에 의해 전국 최저 운송수입과 열악한 택시 환경개선을 위해 편성 했고 특히 택시 운전자를 위해 예산을 투입 했다고 했다. 그러나 법인택시의 우수경영평가와 근로자의 복지 혜택은 엉터리 기준으로 나타났다고 택시사업조합 관계자는 물론 운수종사자까지 불만이 극에 달했다.법인택시의 경영과 서비스 평가 목적은 운송사업을 체계적으
2024년 甲辰(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는 새해를 맞으면서 많은 소원을 바라면서 새로운 희망을 바라고 있다. 필자는 인생 80을 맞으면서 여의도 정치권은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지 않는 해가 있었을까마는 지난 한해는 그 어느 해 보다 여소 야대의 정치가 고소, 고발. 흔히 우리가 말 하듯 뻑 하면 특검. 그리고 탄핵이 유행어가 되는 을씨년스런 1년을 보냈다. 그러나 올해도 총선을 100여일 남겨놓고 여는 검사들로 여의도 정치를 준비하고 야는 독선을 고집하는 범법자로 검찰에 조사를 받고 있는 당대표가 총리를 지낸 3명의 조언도 무시
2023년 상반기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부동산 시장의 반등이 ‘지속적’이냐, 혹은 일시적 반등인 ‘데드캣 바운스’냐를 두고 격론이 일어난 것이다.2023년을 마감하는 현재 상황은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해 상반기 인위적으로 부동산 경기를 부양했지만 부채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하반기로 접어들며 정부는 재차 인위적 개입을 통해 대출을 축소했다. 시기적으로 미국발 금리 인상과 맞물려 급속도로 부동산 거래가 실종되고 건설 경기가 급속히 위축되는 가운데 이제는 브릿지론을 비롯한 건설 PF 부실의 공포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현실이다.상승의 황
의정부는 사실상 영화의 메카이다. 이런 이유로 K-culture의 허브가 될 역사성과 문화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인 위치로 인해 지난 70여 년 동안 국가 안보 담당의 지역으로 그 화려한 문화적 가치를 상실한 지역이다. 의정부의 역사적 가치는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조선 시대 '의정부'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치됐으며, 왕의 행차길(회룡사 등)이 위치한 곳으로 중요한 통로로 활용됐다.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 활동이 활발히 벌어져 일본에 대한 저항의 중심지로서 역할했다(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도교육청
여의도 정치권이 년 말을 맞으며 그 어느 때 보다 심한 파도와 같이 출렁이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친명. 비명과 친윤, 비 윤과의 갈등이 심각하게 요동을 쳐 왔다. 여야의 혁신위원들은 구관이 명관이라는 옛말을 잊은 채 다선의원들을 몰아내는 혁신 위 활동이 끝을 맺지 못하고 해산 되는 등성과를 얻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그런 어수선한 가운데 젊음을 과시하던 정치경험이 없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22대 총선 정국을 이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21일 지명됐다. 한 전 장관은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 제의를 수락한 뒤 윤석열 대통령에게 장
지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내년 22대 국회의원선거구획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제출안에 따르면 양주시 선거구 경계가 기존의 1개 선거구에서 2개 지역구로 나눠지는 불상사가 초래될 위기에 있자 양주시민들은 반대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하나의 자치구, 시, 군의 일부를 다른 국회의원 선거구에 속할수 없는것이 기본원칙이고 예외 조항으로 인구범위가 미달될경우 일부지역을 분활해 구성할 수있다.공직선거법 제25조(국회의원지역구의획정)에 기준이 되는 인구는 선거일전 15개월이 속하는 달의 말일 현 주민등록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