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동마라톤대회’가 17일 오전 안동시민운동장과 강변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달리는 이번 대회에는 오전 10시부터 풀코스 부문 참가자들이 출발을 시작해 10분 간격으로 하프코스와 10㎞, 5㎞ 출전자들이 뒤따랐다.출발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권광택·김대일·김대진 경북도의원과 안동시의원이 참석해 마라톤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마라톤 참가자들의 건강한 열정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통해 더욱 활력 넘치는 안동
청송군(군수윤경희)은 지난 9월 14일 청송읍 용전천 등 군내 주요 하천 및 저수지에 토속 어패류 치어 방류를 실시했다.이날 방류에는 관계공무원, 내수면 어업계,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용전천·길안천·주요저수지에 붕어·메기·동자개·쏘가리 등 토속어류 55,300미, 다슬기 360,000패를 대대적으로 방류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에서는 매년 내수면 어자원 증식을 위해 토속 어패류를 방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송의 청정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내수면 생태계 보존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든다는 입추(立秋)를 이틀 앞둔 지난 6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 백정자씨가 수확한 고추를 말리느라 손놀림이 분주하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빨갛게 익은 고추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 나게 하고 있다./이경철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일 도내 철근이 누락된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 아파트를 찾아 점검을 갖고, 안전 조치 조속 이행 방안을 살폈다.김 지사는 이날 내포신도시와 아산 탕정, 공주 월송 등 LH 공공아파트 3개 단지와 천안 민간아파트 공사 현장 1곳을 방문했다.공공아파트 3개 단지 중 입주를 마친 아산 탕정과 공주 월송은 보강을 계획 중이며, 입주가 진행 중인 내포신도시는 보강 공사를 마쳤다.이날 점검에는 김 지사와 도 건축위원회 구조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LH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LH 관계
목포시가 지난 26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에서 200여명의 목포 숙박업소 영업주,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손님맞이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국체전 개막 80여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숙박업 영업주를 대표해서 고영석(H호텔 대표)·박미경(뉴에버그린 대표)씨가 결의문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이 친절하고 밝은미소, 착한 가격으로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제일의 숙박 문화 조성에 힘쓸 것
지난 7월 15일 경상북도 북부지역에는 시간당 강수량 3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토사 붕괴, 고립, 매몰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폭우로 인한 피해 신고가 급증하자 경북소방본부는 15일 03시 50분경 소방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본부 전 직원과 경북119특수대응단, 산불특수대응단 그리고 예천, 문경, 영주, 봉화 등 피해지역 소방서 전 직원을 동원해 구조작업과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피해지역이 너무 광범위하고 피해자가 속출하자 타 시도 소방력과 중앙119구조본부, 군, 경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 따라 고양시는 6억 원을 투입해 원당지하차도에 침수 차단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오는 9월 중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고양시에는 26개의 지하차도가 있는데, 2022년에 장항지하차도에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다. 침수 차단 시스템은 갑작스러운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수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기를 내린다. 시는 수위계와 차량 진입차단기를 비롯해 CCTV, 진입 금지를 알리는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16일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호우 피해 및 대처 상황 회의를 마친 직후 청양군 청남면 제방 유실 현장, 부여군 부여읍 농경지 침수 및 제방 유실 현장, 공주시 옥룡동 호우 피해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이상호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7일 미추홀구 수미정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정순학 기자
구례수목원에는 10여종의 작약이 산책로를 따라 활짝 피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작약의 꽃말은 수줍음이다. 특히 크고 탐스러운 꽃 때문에 ‘함박꽃’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이정곤 기자
파나시아(대표 이수태)는 5월 23일 부산 강서구청 광장에서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51포(총 1,540kg, 500만원 상당)를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에 기탁했다./이종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4일 도담소에서 어린이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김 지사는 부모들의 양육 고충을 듣고 “손에 잡히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대책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경기도는 도담소를 놀이터로 꾸며 경기도 인구소멸 위험지역 중 한 곳인 여주시의 어린이집과 보육취약지역 근로자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화공단의 직장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2곳의 어린이와 부모 6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이성모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이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식에서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통해 “하늘에서 바라보고 있을 304명의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날 참석한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염태영 경기도 부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광준 4.16재단 이
전남 구례군은 4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산동 산수유축제장 일대에서 “꽃 피는 봄이 왔다 구례로 모이자”라는 주제로 ‘구례 산동 캠핑 페스티벌’을 열었다.이번 행사는‘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했다. 19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캠핑 커뮤니티인 ‘달구지 캠핑’ 회원 250팀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군에서는 전남 방문의 해 홍보와 구례군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쌀 소비 촉진 홍보 부스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
4년 만에 열린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비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넘쳐나며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MZ세대부터 가족 관광객, 봄 나들이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가득하다.이번 ‘2023 안동 벚꽃 축제’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열리고 있다./김시환 기자
3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행정동우회 2023년 제35차 정기총회 및 시정설명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순학 기자
청송은 지금 구름 한 점 없는 맑고 파란 하늘과 따사로운 햇볕에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새봄을 알리는 하얀 매화와 홍매화, 산수유 꽃들로 봄 내음이 가득하다./박영환 기자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기계제작대학(AMBI) 우미드 투르디알리예프 총장을 비롯한 AMBI 방문단이 지난 13일 인천대학교를 방문해 국제학술교류협정을 맺고 대학원생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정순학 기자
서울시선관위와 농협 서울지역본부 임직원 등이 10일 오전 서울 중앙농협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김민석 기자
안동 암산얼음축제장이 10만 인파 열기로 후끈달아 올랐다.4년 만에 열린 영남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28일~29일 이틀간 10만 인파가 방문해 썰매타기, 빙어낚시 등 겨울 놀이 체험 삼매경에 빠졌다. 이번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1월 28일 시작해 2월 5일까지 아흐레간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대규모 천연 얼음 빙판에서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을 즐기며 추억 속 동심 여행을 즐겼다. /김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