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 경상북도 북부지역에는 시간당 강수량 3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토사 붕괴, 고립, 매몰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폭우로 인한 피해 신고가 급증하자 경북소방본부는 15일 03시 50분경 소방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본부 전 직원과 경북119특수대응단, 산불특수대응단 그리고 예천, 문경, 영주, 봉화 등 피해지역 소방서 전 직원을 동원해 구조작업과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피해지역이 너무 광범위하고 피해자가 속출하자 타 시도 소방력과 중앙119구조본부, 군, 경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 따라 고양시는 6억 원을 투입해 원당지하차도에 침수 차단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오는 9월 중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고양시에는 26개의 지하차도가 있는데, 2022년에 장항지하차도에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다. 침수 차단 시스템은 갑작스러운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수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기를 내린다. 시는 수위계와 차량 진입차단기를 비롯해 CCTV, 진입 금지를 알리는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16일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호우 피해 및 대처 상황 회의를 마친 직후 청양군 청남면 제방 유실 현장, 부여군 부여읍 농경지 침수 및 제방 유실 현장, 공주시 옥룡동 호우 피해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이상호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7일 미추홀구 수미정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정순학 기자
구례수목원에는 10여종의 작약이 산책로를 따라 활짝 피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작약의 꽃말은 수줍음이다. 특히 크고 탐스러운 꽃 때문에 ‘함박꽃’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이정곤 기자
파나시아(대표 이수태)는 5월 23일 부산 강서구청 광장에서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51포(총 1,540kg, 500만원 상당)를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에 기탁했다./이종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4일 도담소에서 어린이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김 지사는 부모들의 양육 고충을 듣고 “손에 잡히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대책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경기도는 도담소를 놀이터로 꾸며 경기도 인구소멸 위험지역 중 한 곳인 여주시의 어린이집과 보육취약지역 근로자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화공단의 직장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2곳의 어린이와 부모 6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이성모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이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식에서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통해 “하늘에서 바라보고 있을 304명의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날 참석한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염태영 경기도 부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광준 4.16재단 이
전남 구례군은 4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산동 산수유축제장 일대에서 “꽃 피는 봄이 왔다 구례로 모이자”라는 주제로 ‘구례 산동 캠핑 페스티벌’을 열었다.이번 행사는‘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했다. 19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캠핑 커뮤니티인 ‘달구지 캠핑’ 회원 250팀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군에서는 전남 방문의 해 홍보와 구례군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쌀 소비 촉진 홍보 부스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
4년 만에 열린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비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넘쳐나며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MZ세대부터 가족 관광객, 봄 나들이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가득하다.이번 ‘2023 안동 벚꽃 축제’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열리고 있다./김시환 기자
3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행정동우회 2023년 제35차 정기총회 및 시정설명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순학 기자
청송은 지금 구름 한 점 없는 맑고 파란 하늘과 따사로운 햇볕에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새봄을 알리는 하얀 매화와 홍매화, 산수유 꽃들로 봄 내음이 가득하다./박영환 기자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기계제작대학(AMBI) 우미드 투르디알리예프 총장을 비롯한 AMBI 방문단이 지난 13일 인천대학교를 방문해 국제학술교류협정을 맺고 대학원생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정순학 기자
서울시선관위와 농협 서울지역본부 임직원 등이 10일 오전 서울 중앙농협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김민석 기자
안동 암산얼음축제장이 10만 인파 열기로 후끈달아 올랐다.4년 만에 열린 영남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28일~29일 이틀간 10만 인파가 방문해 썰매타기, 빙어낚시 등 겨울 놀이 체험 삼매경에 빠졌다. 이번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1월 28일 시작해 2월 5일까지 아흐레간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대규모 천연 얼음 빙판에서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을 즐기며 추억 속 동심 여행을 즐겼다. /김시환 기자
인천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26일 오전 인천1호선 귤현차량기지와 인천1, 2, 7호선 68개 역사, 월미바다열차 등 각 사업장에서 고객의 안전을 위해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눈을 치우고 있다. /정순학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서도 가장 큰 집인 양진당에서 1월22일 설 차례를 지내고 있다.풍산 류씨 종손들은 설 차례상을 간소하게 차리고 조상들의 음덕을 기리며 큰 절을 올렸다.이후, 대청에 둘러 앉아 새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 /김시환 기자
봉화문화원은 1월 1일 물야면 가평리 매봉산 일원에서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가했으며 소원지 쓰기, 신년 인사・축사, 대북 및 성주풀이 공연, 해돋이 감상 및 새해 소원 빌기, 한마음 떡국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새하얀 눈옷을 입은 양주 관아지가 고즈넉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김대실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올해 마지막 시즌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는 ‘샤이닝 윈터 랜드’가 경주의 겨울밤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고 있다.이달 31일까지 빛을 밝히는 ‘샤이닝 윈터 랜드’는 공원 입구에서 경주타워에 이르는 주작대로와 그 옆 왕경숲을 무대로, 알록달록 빛나는 크리스마스 사탕과 지팡이, 눈송이, 꽃, 선물상자, 로프 조명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나무들이 반짝반짝 감성 가득한 빛의 길을 연출하고 있다./이만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