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부터 냉동한 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은 난소에서 직접 채취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시술법이다. 최근 난임에 미리 대비해 난자를 냉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비용은 회당 100만원으로,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은 부부가 가정의 상황에 맞게 임신 시기를 조정
인천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말 송도 미추홀타워에 거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블록체인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4개년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송도국제도시에 기술개발 환경 조성 및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지난해 10월 사업공모 발표 이후 여러 단
의성군(군수 김주수)에 따르면 3월 16일(토)부터 3월 24일(일)까지 9일간 의성 산수유마을(사곡면 화전리 1116) 일원에서 펼쳐진 제17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에서 지원되는 관광객 인센티브 혜택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 홍보로 인해 예년보다 2배이상 많은 약 20만명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산수유마을을 찾아 향기로운 봄내음과 아름다운 산수유 경치를 가슴에 듬뿍 담아 갔다. 올해 행사는 ▲지역공연팀 버스킹 공연과 의성문인협회의 의성문학작품 전시 ▲지역 농가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농특산물 판매장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하천 산책로 입구 79곳에 집중호우 때 출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차단기가 정상 가동되도록 준비해 수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강화하려는 것이다.시는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와 기흥구 신갈천 산책로, 수지구 정평천 산책 등 많은 시민이 찾는 지방하천 산책로 출입구 79곳을 우선 선정했다.이 자동차단기는 차단기와 CCTV, 원격제어기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돼 하천 수위가 높아져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될 때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26일 ‘2024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를 3일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이번 홍보는 대구 수목원, 마비정 벽화마을, 사문진 나루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방문, 발로 뛰는 방문 홍보의 마지막 행보를 이어갔다.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고령 대가야축제는 대가야의 독특한 문화를 접목시킨 차별화된 축제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다.”면서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방문객들의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부활절을 맞아 26일 ‘2024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부활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고 있는 성주군 4개 성당(성주·선남·초전·가천) 사회복지위원회와 파티마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등 성주군의 6개 대구 카리타스(Caritas) 기관들이 한 해 동안 사회복지 활동을 하며 관계를 맺은 50개소 유관기관 및 봉사자 등 지역주민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하고자 처음으로 부활절 달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박용찬 관장은 “성주군 내 카리타스(Caritas) 기관들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점 104곳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시는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전체 조사지점 105곳 가운데 폐기물 처리, 재활용 관련 지역 등 7곳에서 8개 항목이 토양오염우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곳들에 대한 토양정밀조사와 토양정화작업이 진행 중이다.올해는 산업단지, 공장 등 오염이 우려되는 9개 지역 104개 지점을 대상으로 중금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에서 지난 2022년 11월에 출범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양정책포럼(회장 이강웅)이 22일 8차 정기세미나를 열었다. ‘고양시 대중교통 이해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백주현 박사(고양시정연구원)의 발제에 이어 참석자 간 토의가 이어졌다.백주현 박사는 고양시의 버스노선, 정류장, 이용 객수 및 환승 율, BIT 구축 실태 등 고양시 대중교통의 일반현황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차내 혼잡, 정류장 시설, 대중교통 취약지역 등의 문제점을 환기하였다. 또한 대용량 버스 및 친환경 저상
고양특례시(갑)에 진보정당 최초 4선 심상정 의원, 고양시 최초 지역구 3선 의원, 2번의 대선 도전과 진보정당 대선후보 역대 최다 득표율 획득(19대 대선 6.17%). 고양시와 한국 진보정치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정치인 심상정 의원이 초유의 5선 도전에 나선다.이번 총선에서 녹색정의당으로 나서는 심 의원은 사실상 당내 지역구 후보 중 유일하게 본선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선전 여부에 당의 명운이 걸린 상황이다. 그만큼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정치인으로 볼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때 고양갑 지역구 내 시의원 4명(비례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6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김숙영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 활동가, 김경희 서호천의 친구들 사무국장, 김태영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 경기도지부장 장,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환경보건안전과 및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시설과 관계공무원,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및 교육행정 전반의 석면 철거 관련 문제의 심각성과 실질적인 정책 마련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정담회는 다중이용시설 석면 관리 및 유지보수·점검의 중요성, 전문 모니터단 양성 및 교육의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국장 강경숙)는 4월 중 차고지 외 밤샘주차 화물차량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규정된 밤샘주차는 밤 12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정된 차고지 외 1시간 이상 주차하는 행위다. 지속적인 행정처분에도 도로변 및 주택 밀집지역 밤샘주차가 여전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이에 호원2동은 영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단속 구역을 설정, 해당 구역에서 적발되는 사업주에게 영업정지 5일 또는 과징금 10~20만 원을 부과한다. 의정부시 차량이 아닌 경우 관할 지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인덕원초등학교 앞 학의천변 보도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공사구간은 초등학교 학생의 통학로이자 학의천을 찾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보행로이며, 안양시와 의왕시의 경계이다.그동안 협소한 보도폭과 가로수, 한전주 등 지장물로 인해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느껴왔고,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안양시와 의왕시에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에 안양시는 보행로를 개선하고자 의왕시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해당구간 약 60m 도로의 보도폭을 기존 1.5~2.0m에
김병수 김포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국내 건설 부동산 및 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신도시와 메가시티, GTX를 주제로 한 포럼에 참여했다.김 시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뉴스1건설부동산 포럼에 참여해 박상우 장관에 이어 축사를 전했다. 그는 서울편입에 가장 먼저 나선 지자체장으로서 도시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논했다.김 시장은 “교통이 김포시의 최대 현안이 된 본질적 원인은 ‘경기도’ 주민이 ‘서울’로 이동하고, ‘서울’의 인프라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민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가 오는 5월9일(목)부터 5월12일(일)까지 영양군청,영양전통시장,일월산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영양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경상북도의 대표 축제로서 지난 세월동안 수많은 관광객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이면서 전국 대표축제의 장을 열어 영양의 자랑거리 산나물과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영양군은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첫날인 5월9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2회 전국산나물가요제’를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민주, 부천8)은 25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손준기 시의원, 경기도 AI빅테이터산업과 관계자, 부천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방범·교통 CCTV 관제시설을 통합한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 효율적 관리 및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박상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천시의 빅데이터 센터에 관련해 경기도가 배우고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력의 의지를 피력했다.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부천시의 스마트도시 사업을 주목하고 비슷한 모델을 경기도 주요
다음 학년도부터 형제·자매가 3명 이상인 부산 학생들은 희망하는 경우, 평준화 적용 일반고등학교에 우선 배정된다.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19일 오전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위원회’를 열고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의 평준화 적용 일반고 입학 시 우선 배정 비율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저출생, 인재 유출, 초고령화 등 부산이 당면한 현재 상황을 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특별·광역시 포함 전국 시도 중 최고 수준이다.지난해까지 3자녀 이상 우선 배정은 둘째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올해에도 지역 항공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덕도신공항 개항으로 늘어날 항공인력수요에 대응하고자 2021년부터 시가 주도적으로 부산경제진흥원과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연계해 진행하는 지자체 유일의 항공인력 인턴십 사업이다.올해 인턴십 지원사업은 ▲항공사 현장직무실습 ▲항공사 취업지원교육 ▲미래인재양성교육 ▲찾아가는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사업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18~39세)이다.먼저, 항공 분야 일 경험 기회를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올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하남」 비전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49개 사업을 추진한다.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의결했다.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하남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는 일자리경제국장인 최길용 청년정책위원장과 김동연 청년정책부위원장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첫 시행 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
충남도와 한국서부발전이 기후위기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아산·논산·당진시 40여개 마을을 ‘기후위기 안심마을’로 조성한다.도는 27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과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이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기후위기 적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총 2억원의 사업 재원을 50%씩 부담한다.기후위기 안심마을은 폭염, 혹한 등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한편, 영농폐기물 분리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