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MZ세대를 겨냥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를 모델로 한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복숭아·레몬)’ 한정판을 출시했다.한정판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MZ세대 놀이 문화인 밈(Meme)을 일으키고 있는 잔망루피 캐릭터를 포장 디자인에 그려 넣은 제품으로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열량이 0kcal로, 출시 초기부터 각종 SNS에서 유명 인플루언서와 MZ세대 소비자들로부터 다이어트 중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SKT와 SKB가 국제망 구간에서 ‘양자내성암호(PQC)’를 국내 처음 상용화했다.SK텔레콤은 국제망을 이용하는 글로벌VPN(Virtual Private Network∙가상사설망) 네트워크에서 PQC를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는 양자컴퓨터로도 풀어내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이다.또 글로벌VPN은 퍼블릭 네트워크(인터넷)에 가상의 사설망을 구축해 구내망처럼 사용하는 기술로 국내와 해외에 각각 떨어져 있는 디바이스
LG전자가 풍부한 사운드와 어떤 공간에도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XBOOM 360, 모델명: XO3Q) 신제품을 14일 선보인다.이 제품은 화병을 닮은 유선형 본체와 외관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멜란지 패브릭(Melange fabric) 소재를 적용해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신제품에 ▲고
LG가 세계 3대 디자인 스쿨 중 하나인 ‘파슨스(Parsons School of Design)’와 함께 AI로 세상에 없던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발한다.LG AI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슨스 캠퍼스에서 ‘LG-파슨스 크리에이티브 AI 리서치 파트너십(LG AI Research & TNS Parsons Collaboration)’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3년간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LG AI연구원은 패션 및 미디어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포진한 파슨스와 초거대 AI 엑사원(E
KB금융그룹이 최근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KB GOLD&WISE the FIRST’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된 총 9층 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로서 총 15개의 고객상담실과 140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다.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책과 예술(Book&Art)’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고객이 센터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2층 높이의 대형 미디어 아트월은 ‘KB GOLD&WISE the FIRST’를 대표하는 조형물이다.
GS25가 100% 소고기 패티를 활용한 ‘찐오리지널비프버거’를 선보인다.찐오리지널비프버거는 오는 15일 ‘나만의 냉장고’ 앱 예약 주문 서비스로 선 공개된 후 다음 날인 16일 전국 GS25에 본격 론칭될 예정이다. 찐오리지널비프버거는 상품명 그대로 소고기 함유량이 100%인 패티가 활용된 햄버거 메뉴로, GS25가 운영하는 23종의 햄버거 중 최고 스펙을 자랑한다.GS25는 찐오리지널비프버거 개발에만 6개월 이상 공을 들였다. 이는 편의점 햄버거 제조 공정과 가격 측면 등을 모두 고려했을 시 소고기 함유량 100% 패티로 구성한
한미약품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제품명 롤베돈)에 대해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았다.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만큼 내친김에 이 약을 연내에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는 목표다.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치료제의 미국 허가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데다 평택 바이오공장의 제조 및 품질관리 능력 또한 인정받았기 때문.이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함께 롤론티스 상업화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롤론티스의 미국 출시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2023년 지역산업진흥계획’과 관련,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을 위해 ‘기술개발(R&D)과 기업지원(비R&D) 수요 조사’를 오는 9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수요 조사 분야는 지역 주력산업인 ▲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지능형(스마트)조선 ▲미래화학신소재 ▲저탄소에너지 등이다.수요 조사 대상은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과제 발굴에 관심이 있는 울산지역 기업과 혁신기관 등이다.자세한 내용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www.utp.or.kr)과 울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 전화(☎ 052-2
경상북도는 2023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1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시군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내년도 진흥기금 지원규모는 650억원으로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가 경영안정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시군 사업으로 404억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지원과 청년농부 육성, 귀농인 지원 등 도 사업으로 176억원을 지원하며, 자연재해·가축질병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0억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 단체 등이며 개인은 2억원(스마트팜 5억원), 법인은 5억원(스
포스코 포항체절소가 고로 3기 및 일부 제강공장 정상 가동으로 철강반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지난 10일 3고로, 12일 4고로와 2고로가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에 돌입, 포항제철소 모든 고로가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포스코는 지난 12일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해 제강공장의 경우, 전로 총 7기 중 4기와 연주 총 8기 중 4기를 이날 재가동했다.포스코에 따르면 냉천 인근에 위치해 범람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압연라인은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압연라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약화됐다고 진단했다.완만한 경기 회복세라고 했던 지난 달보다 더 부정적인 평가다KDI는 지난 7일 발간한 9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서비스업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외 수요가 둔화하며 경기 회복세가 약해지는 모습"이라며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이 파급되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고 밝혔다.앞서 KDI는 6월 경제동향에서 전 세계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대외 여건 악화를 지적하며 올해 처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공사 임직원 60여명과 송탄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관내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해 평택종합물류단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공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평택종합물류단지 내 인도 및 도로변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했다.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도시공사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표홍기 기자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9월 2일 군포도시공사 2층 대회의실에서 공사의 기존 ESG경영 기본계획(’21년 수립) 평가 및 중장기 전략 수립 방향 설정 논의를 위해 ‘2022년도 제1회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ESG경영위원회는 외부전문가 6명과 공사 경영시설본부장을 당연직으로 해 구성됐으며, 공사의 ESG경영 방향성 및 중장기 계획·전략 등을 결정하고, ESG경영 세부 계획과 이행 성과 등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공사는 ESG경영 비전을 ‘책임·나눔·청렴의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 구현’으로 설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3년 만에 개최한 K-Food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일본의 입국 제한 완화로 3년 만에 대면 수출상담회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우수 K-Food 수출업체 41개사와 일본의 유력 바이어 170개사가 참여해 총 4천5백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 중에서도 냉동 전, 깻잎, 김치 가공품 등 5건의 현장 계약이 체결돼 실질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특별히 공사는 행사 첫째 날 소비자품평회를 마련해
용인특례시는 최근 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짐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하반기 재정 부문 예산 집행률 88%를 목표로 신속 집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이는 행정안전부가 재정 부문 적극 집행을 위해 지자체에 권고하고 있는 집행률 76.7%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3분기 1591억원을 목표로 예산을 집행한다.시는 우선 집행대상 규모가 큰 투자사업 집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시가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등의 입찰에 소요되는 공고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긴급입찰’을 실시하고 적격 심사기간도 통상 7일에서 3일로 단축키
안양시가 민선 8기 첫 예산안으로 1조8958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568억원 증가한 액수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6027억원, 특별회계 2931억원으로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민생경제 안정과 민선 8기 공약 추진을 중점으로 편성됐다.시는 먼저 위기의 민생경제를 시급히 안정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으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208억원, 종교시설 생활안정지원금 3억원, 지역화폐 확대발행 3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8억원 등을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추석을 맞아 최근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 지류형 구미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분이 지난 9월 1일 각 금융기관을 통해 1인당 40만원 할인한도로 판매를 시작한 이후 9월 7일, 판매 5일차(토,일 제외)만에 전액 완판됐다.발행 첫날인 9월 1일 발행액 90억이 판매되며 빠른 소진 속도를 보였으며 이는 높아지는 장바구니 물가로 가계부담이 커지면서 추석명절을 앞둔 시민들이 10% 저렴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해 조기 완판이 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구미시는 지역상품권을 금년도 7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 8.(목)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안주찬 구미시의장, 우동기 대구카톨릭대학교 총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향후 10년간 반도체 산업인력 수요는 17.7만명에서 약30.4만명까지 늘어날 것(반도체산업협회,2022)으로 보고 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가 전문인력 양성과 공급임을 공감하고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학교는 반도체 특화
수소도시 울산이 올해 하반기 수소전기차를 추가 보급한다.울산시는 급증하는 수소전기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 200대를 보급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20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6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보조금 대상자는 출고 순으로 선정된다.신청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연속해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 등이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인 현대자동차 지점·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를 신청하면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9월 7일 고수온 특보 해제와 함께 역대 최장기간의 고수온 특보와 강력한 태풍 힌남노의 내습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양식생물의 건강회복을 위해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올해 고수온 특보는 지난 7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64일간 최장기간의 기록을 세웠다.게다가, 고수온이 끝날 무렵 강력한 태풍 제11호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스쳐 지나가면서 육·해상양식장에서 기르는 양식생물이 받은 스트레스는 더욱 가중된 상태이다.장기간 고수온과 태풍을 겪은 양식생물은 소화기능 등 생리대사와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