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지난 1950년 (1950.6.25.-1953.7.27. 휴전협정)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4주년 되는 날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전쟁이었던 한국전쟁은 200만 명의 사상자와 1000만 명의 이산가족을 남기고 정전(停戰) 상태에 놓여 아직도 끝나지 않는 숨은 전쟁은 계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휴전이 된지 64년이 되어온 지금 지난해 조사한
최근 박근혜 정부출범 2기를 맞으며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장관들의 임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정부 공백 상태를 잊은 채 당 대표 후보자들이 전과 와 여론조사 조작 등 이성을 잃은 채 당내가 어지럽다는 지적이다.이번 치러지는 7·14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새누리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2016년 20대 총선 때까지 당을 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개월이 넘고 있으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가 뒷북만 치고 있다는 여론이 아우성이다. 검찰은 전국 6대 지검에 구성된 검거 반외에 대검찰청 인력까지 동원해 유 전 회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하지만 별 진도가 없다.이에 앞서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씨에 대해 각각 1억 원과 5억 원의 현상금까지 걸고 있으나 그의 행각
얼마전 언론에 보도된바 있는 연세대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장인 조원철 교수가 새누리당 회의에서 “국가운영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러분께 원망의 말을 드리고 싶다”면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여러분은 뭘 했느냐”고 질타했다고 보도 된 적이 있다. 그리고 조 교수는 국회가 헌법상 직무를 다하지 않았다고도 했다고 한다.
박근혜 정부 출범 2기를 맞으며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 청문요청서 국회 제출을 놓고 정부와 여권이 엊그제 하루 종일 혼선을 빚으며 한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한일합방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과 위안부 문제 등과 관련한 문 후보 발언을 놓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집권 여당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총리 후
온 국민을 슬프게 한 세월호 참사가 오늘로 발생 두 달을 맞았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성장지상주의에서 안전 쪽으로 나라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정부는 국민 앞에 수도 없이 안전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5월 19일 대국민 담화에서 정부개조의 방향을 밝혔고 당국은 27개 후속조치를 내놨다. 세월호 사건이 터진 4월 16일 이전과 이후의
박근혜 정부 제2기 내각이 엊그제 발표되었다. 새로운 경제팀에 3선 국회의원인 최경환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되어 우리나라 경제가 살아날 수 있을까 하는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이 최근 여론이다. 최 장관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옛 경제기획원에서 일했으며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을 하다 정치인으로 변신한 정치인이다.공무원 언론인
세월호 침몰이 난지 오늘이 2개월이 되었으나 아직도 10여명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검찰은 유병언(전 세모그룹 회장)씨와 장남 대균씨를 단속하지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인에 나선 지 20일이 넘게 지났지만 검찰은 제자리만 맴돌고 있다. ‘뛰는 유병언에 기는 검찰’이라고 표현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급기야 군(軍
지방자치가 출범 제6기인 지난 6.4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새누리당의 소장파였던 50대 시장 도지사가 당선된 제주시와 경기도에서 훈훈한 바람이 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먼저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남경필 도지사 당선자가 경기도 지방정부의 ‘연정’ 방안을 놓고 여야가 12일 정책협의회를 열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
엊그제 박근혜 대통령이 깜작 인사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새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지난번 안대희 후보자의 낙마로 갈피를 잡지 못하던 당·정·청 인사쇄신은 문 후보자의 지명을 계기로 한숨을 돌리게 되었다. 박 대통령은 청문회장 안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전관예우 문제로 물러났던 전임 후보자와 같은 상황을 맞지 않기 위해 특별
어느 선거 때보다 혼전 속에 치러진 6ㆍ4 지방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ㆍ도지사 17명, 기초단체장 226명이 새로 선출되었다. 이번 선거의 주요 쟁점은 흔한 말로 `세월호 심판`이었다고들 한다. 국민(유권자)은 여. 야에게 무승부 표를 던져 줬다는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여론이다. 이제 선택을 받은 자치단체장들이 제일 먼저 할 일도 분명하다.
지난 6·4 지방선거 에서는 우리나라 선거에서 최다인 9명의 여성 기초단체장이 탄생하는 등 여성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힘을 얻은 여성 후보자들이 기초의원부터 단체장까지 직접 선수로 뛴 여성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등 이제 머지않아 여성 상위시대가 열릴 것으로 남녀평등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지난 선거기간 내내 화두가 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지난해 초 서울 강남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에는 전직 고위관료와 주한 외교사절 등 이름을 대면 알 만한 사람들이 다수 참석했다고 구원파 신도들은 전하며 검. 경에 도전하고 있다. 유 씨의 아들 대균 씨가 운영한 레스토랑의 사교클럽에도 유명인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유 씨 관련 수사 및 추적
우리나라의 정당법은 바꿔야 된다는 여론이 아우성이다. 정당(政黨)은 정치적 지향이 같은 사람들이 정치권력의 획득을 위해 모인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정당은 각각 후보자를 출마시켜 지지를 이끌어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고 할 수 있다.이런 정당 간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헌법은 다당제를 보장하고, 국가는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보조금 지원금이 문제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피땀을 흘린 애국자들의 헌신(獻身)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또 왔다. 그런데 최근 호국영령 앞에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어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9대 총선에서 종북(從北)세력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국회가 개원도 못하면서 난장판이 되기도 하고 19대 국회가 쇄신은커녕 여야의 기(氣)
최근 북한이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에 남녀 축구단을 보내겠다고 보도해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인천시와 대회조직위원회의 참가 설득에 침묵하던 북한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국 중 마지막으로 참가 의사를 밝힌 건 일단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실제로 축구선수단을 파견할지, 또 다른 종목에도 참가할지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난 1990년으로부터 24년이 지났으나 농촌은 농번기만 되면 여전히 인력난으로 심각하기만 하다. 지방자치 부활은 민주화의 성과로 국민의 요구에 의해 부활한 것이다. 국민들은 타인의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본성과 보다 잘 살고 싶어 하는 욕망을 관철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를 환영했다. 이는 오랜 전통의 향약이나 두레 등 자치규율이 산업화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어제로 45일이 지났다. 이제는 이런 사고가 또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근원적 대책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할 때다. 그러나 엊그제는 고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65명(8명 사망. 57명 입원)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어제는 전남 장성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의 사상자(21명사망. 8명부상)를 내는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전 9시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소재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중경상을 입는 화재(火災)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고 27분 만에 불길이 잡혔지만 유독가스가 에스컬레이터 계단을 타고 순식간에 건물 1~2층까지 번지면서 사상자가 많이 발생했다. 지하 1층 식당가에서 입점(入店)을 앞두
박근혜 대통령이 새 총리로 50대 안대희 전 대법관을 발탁하고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을 전격 경질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안 총리 후보자는 대검 중수부장 시절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대선자금`을 수사하며 살아 있는 권력에도 정면으로 맞섰던 젊은 사람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개조 수준의 정부조직 개편이나 법률 정비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