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의혹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던 김광재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엊그제 새벽 한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달 17일에도 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소속 간부가 수뢰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자살을 한 것이다. 지난 2011년 8월부터 올해 초까지 이사장으로 재직한 그는 철피아 의혹의 핵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전과자들이 대거 당선 되는 등 우리나라의 정부와 국회는 전과자들이 각 선거에 등록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된다는 여론이 아우성이다. 지난 6.4 지방선거에 이어 오는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각 정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자 44명 가운데 24명(54.5%)이 전과 기록을
한동안 뜨거웠던 열기도 식은 채 임기 2년의 새누리당 새 대표에 김무성(63·부산 영도) 의원이 선출됐다. 김 신임 대표는 30대 때인 지난 1980년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야당 시절 참모로 정치를 시작해 청와대 비서관, 내무부 차관을 거쳐 1996년부터 내리 5선에 성공한 젊은 정치인으로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 됐다.김 무성 신임 대표는 국회 요직과 주요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박근헤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정부의 조직 개편안을 발표하고 그 후 개편 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물론 정부 조직을 시대적 수요와 집권자의 국정 철학에 따라 개편하는 것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최대한 신중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자의적이거나 급격한 변화는 행정의 안정성을 해치고 국정의 효율도 떨어뜨리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최근 여의도 정치판이 요동을 치고 있다는 여론이다. 오는 14일 치러지는 여당 대표선출 과정과 7.30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동작을 후보로 전략 공천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엊그제 출마 기자회견장은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던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과 지지자들이 거칠게 항의하면서 몸싸움이 벌
최근 박근혜 정부출범 2기를 맞으며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장관들의 임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정부 공백 상태를 잊은 채 당 대표 후보자들이 전과 와 여론조사 조작 등 이성을 잃은 채 당내가 어지럽다는 지적이다.새누리당은 오는 14일 전당대회에서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어갈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다. 세월호 참사와 대통령의 잇단 인사(人事)
최근 북한이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에 남녀 축구단을 보내겠다고 보도한데 이어 엊그제는 응원단을 보낸다고 해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인천시와 대회조직위원회의 참가 설득에 침묵하던 북한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국 중 마지막으로 참가 의사를 밝힌 건 일단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엊그제 북측이 선수단 파견에
6.4 지방선거가 끝나고 민선 6기가 지난 1일 막이 올랐다. 지난 선거에서 재선되거나 새로 당선된 시·도지사, 시·군·구청장 등 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당선자들이 인수위원회나 인수팀을 운영하고 토론회를 여는 등 민선 6기 출범작업이 한창이다. 당선자들은 업무파악과 함께 향후 자치농정의 방향에 대해 감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어제부터 정부부처 장관 10여명의 청문회가 시작 됐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청문회는 변한 것이 없이 국가의 미래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등의 질문은 없고 시시 쿨쿨 개인의 사생활과 부동산문제와 논문 표절 문제 등으로 반복되는 짜증나는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지난 故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6년 8월 16일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후임에 전효숙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 간의 회담에서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하면서 한·중 정상회담은 부쩍 가까워진 양국 관계를 새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여론이다.박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초 취임 후 1년 남짓한
새누리당은 집권 여당이자 원내 제1당이다. 그만큼 국민이 부여한 책임이 무거운 것이다. 그럼에도 오는 2016년 4월 제20대 총선까지 당을 이끌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한 7·4 전당대회가 온갖 추태(醜態)로 얼룩지고 있다는 여론이 아우성인데도 변하는 것이 없다.다른 한편에서는 책임정치는커녕 국회 정상화조차 이끌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급기야
오늘 우리나라에 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시진평 주석의 방한은 중국 지도자가 북한을 먼저 안 가고 우리나라부터 찾는다는 상징성도 크지만 가열되는 동북아 정세 격변 속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중시정책(pivot to Asia)에 대한 중국 측 대응과
지난달 24일 여야는 정의화 국회의장 사회로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고 19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번 국회의장단 선출 이후 상임위 구성이 안 돼 한 달 가까이 겉돌던 후반기 국회 활동이 사실상 정상화되어 소통하는 후반기 국회 운영이 되길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 하지만 눈앞에는 당장 처리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어
6월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끝났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전과자들이 대거 당선 되는 등 우리나라의 정부와 국회는 선거법을 만들어 전과자들이 각 선거에 등록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된다는 여론이 아우성이다. 지난 총선이 끝난 후 새누리당이 종북 세력의 국회 입성을 막는 법적 장치를 만들겠다며 야단법석을 떨더니 아직까지 별다른 대책
지난 2000년 처음 도입된 인사청문회는 여.야의 기(氣)싸움으로 신상 털기와 망신주기 사생활 침해 등으로 개선할 점들이 많다는 여론이다. 하지만 신상 문제와 능력 자질 문제가 칼로 무 자르듯 구별되는 것은 물론 아니다. 국회 청문회에 앞서 언론과 야당이 사전 검증을 하는 것도 넓은 의미의 청문회로 볼 수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연방 준비제도 의장 후보로
우리나라는 옛 조상들로부터 내려오는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이라는 풍습을 이어 오고 있다. 농촌에서는 농사일을 이웃과 같이 모심기. 벼 타작 등을 이웃이 모여 다니며 (일명 품앗이)농사일을 하면서 이웃 간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내려 왔다. 그러나 이제는 각 기술이 발달하여 아파트 생활로 이어지고 모든 일들이 기계화 되면서 이웃의 정이 점점 사라져 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指名)되면서 언론계의 후보로서 많은 선배들이 환영하는 모습으로 무사히 청문회가 끝날 것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언론계의 후배들이 밀치면서 야당의 끈질긴 반대에 청와대는 추천해 놓고 나 몰라라 하면서 침묵을 지켜오면서 결국 14일 만인 지난 24일 자진사퇴하고 말았다. 이런 무책임하는 청와대와 돌아서는 여당의 모습은
25일은 지난 1950년 (1950.6.25.-1953.7.27. 휴전협정)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4주년 되는 날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전쟁이었던 한국전쟁은 200만 명의 사상자와 1000만 명의 이산가족을 남기고 정전(停戰) 상태에 놓여 아직도 끝나지 않는 숨은 전쟁은 계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휴전이 된지 64년이 되어온 지금 지난해 조사한
최근 박근혜 정부출범 2기를 맞으며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장관들의 임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정부 공백 상태를 잊은 채 당 대표 후보자들이 전과 와 여론조사 조작 등 이성을 잃은 채 당내가 어지럽다는 지적이다.이번 치러지는 7·14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새누리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2016년 20대 총선 때까지 당을 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개월이 넘고 있으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가 뒷북만 치고 있다는 여론이 아우성이다. 검찰은 전국 6대 지검에 구성된 검거 반외에 대검찰청 인력까지 동원해 유 전 회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하지만 별 진도가 없다.이에 앞서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씨에 대해 각각 1억 원과 5억 원의 현상금까지 걸고 있으나 그의 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