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단상/ 양창묵 경제산업부 수석기자윤석렬 정부가 출범했다.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고 첫 집무도 용산에서 시작한다.제왕적 대통령 시대를 떠나보내고 국민과 소통하는 시대를 천명한 것이다.국민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용산 국방부 청사를 대통령 집무실로 선택하는 만큼 '내편 네편'으로 국민을 편 가르는 팬덤정치는 종식시켜야 한다.갈등과 양극화를 치유하고 모든 국민이 서로 하나 되는 국민통합이 새 정부가 이뤄야 할 최우선 과제다이에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가정과 자영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국민의 생활과 맞닿은 정책을 마련해 국
더불어민주당이 21대 후반기 국회가 시작하는 다음 달 1일부터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넘겨주기로 한 합의를 백지화할 태세로 생떼를 쓰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정치판에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여야가 바뀐 상황이기 때문에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원점에서 다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당의 박홍근 원내대표가 지난 5일 여러 언론매체에 밝힌 내용을 반복한 것이다. 다수당의 지위를 이용해 의원 ‘위장 탈당’등 의 꼼수로 ‘검수완박’(검찰
데스크 단상 / 양창묵 경제산업부 수석기자 매년 5월 8일은 어버이날이다.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과 어버이날 50주년이 겹치면서 관심이 더욱 고조되는 주간이다특히 2년여간 계속되던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나들이 준비하는 어르신들도 많다.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 겹치면서 그 첫 주말이 긴 연휴로 이어지고 있다 보니 곳곳에 관련 행사도 즐비하다.하지만 화려한 어린이날보다 어버이날에 대해서는 조금 소홀하지 않나 돌아보게 된다.어린이날, 어버이날 모두 소홀히 지나쳐선 안 되는 날이고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날이 어버이날이 돼야 한다
어느덧 겨울을 지나 완연한 봄이 찾아왔고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보이는 만큼 ‘사회적 거리 두기’ 또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친구 및 직장 동료들과의 술자리가 증가하는 추세다.적당한 음주는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나, 그 이상은 수많은 질병 및 갈등을 초래한다. 우리나라의 술자리는 2차, 3차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폭음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늘어난 술자리만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는 잘못된 습관을 들이지 말아야 한다. 2019년 6월
눈 깜빡할 사이 4년이 지나고 또 다시 4년 만에 찾아온 6.1 지방선거 주사위는 던져졌다. 각 언론에 각 정당 경선에 승리한 후보자들이 앞 다퉈 얼굴을 알리고 있다. 과연 이들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인지 아니면 남들이 장(場)에 가니까 씨오쟁이 들고 따라나선 사람들은 아닌지 유권자들의 올바른 검증이 필요한 시기다.물론 공천권을 행사한 각 정당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훌륭한 후보자를 공천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옥에도 티가 있다고 과거를 보면 공천권을 행사하는 사람에게 잘못보인 사람은 공천권에서 배제당하고 손바닥 잘 비비는
새 정부가 추진할 ‘원전 확대’의 큰 그림이 그려지면서 탈원전이 정상화에 시동이 걸렸다.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0일 수명 만료를 앞둔 원자력발전소의 계속운전(연장) 신청시기를 최대 5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새로 시작되는 윤석열정부 임기 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원전이 현재 10기에서 최대 18기로 늘어나게 됐다. 그동안 수명 만료일이 임박해 연장을 신청하다 보니 통상 2년∼2년6개월가량 안전성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원전 가동이 중단되기 일쑤였다. 이런 폐단을 바로잡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윤석열 대통령 임기
“경찰관이 왜 가해학생 편을 드는겁니까?”, “대화로 풀면, 사건 접수는 취소되는 것인가요?” 등의 물음은 소년 사건 대상 ‘회복적경찰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많이 듣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해 경찰관은 “경찰서에서 진행하는 ‘회복적경찰활동’은 어느 한쪽의 입장에 치우치지 않고, 전문기관과 함께 중립적인 태도로 관련 학생 간 대화를 통해 관계 회복과 재발 방지에 주력하는 것으로 사건 진행과는 별개의 것”이라고 대답한다.‘회복적경찰활동’이란 잘못된 행동에 대해 법이나 규범에 따라 가해자에게 적절한 처벌을 부여함으로써 개인과 사회
안성시 '축산식품복합단지' 조성 환경영향평가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주)선진이 안성시 양성면 일대 약7만3000여평으로 추진중인 '축산식품복합단지'로 안성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주)선진은 2019년12월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와 함께 지난해 4월 '재해영향평가'까지 협의를 완료해 환경문제가 없음을 확인 한 바 있다.현재는 가승인 상태로 민원해결과 (주)선진에서 제기한 행정소송 진행결과를 기다리고 있다.2020년 당시 반대여론에 부딪쳤지만 안성시는 “반대 측 주민들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둘러싼 정치·사회적 갈등이 고조돼 가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묵묵무답이다. 더욱 시끄러워 지기 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검수완박에 대한 입장을 밝혔으면 하는 국민들의 여론이다, 민주당의 몇몇 강성의원들이 밀어 붙이는 검수완박은 사실상 외톨이 신세가 될 것 이라는 여론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을 제외한 정당 대부분이 반대 입장이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검찰은 물론 변호사 단체들과 학계, 사회단체 등에서도 준비되지 않은 검수완박은 형
거리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표출하기 위해 집회·시위를 하며 방송을 송출하거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는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다.집회의 자유는 헌법상 기본권으로서 보장돼 있지만, 새벽부터 긴 시간 동안 방송을 송출하며 소음을 유발하는 집회는, 인근 주민, 수험생 등 일반 시민은 공감할 수 없는, 휴식을 방해하는 피해로 느껴진다.경찰관이 관련 법령을 근거로 현장에서 채증·소음 활동 등의 대비를 하고 있더라도, 시민들은 고통을 호소하며 112신고를 접수하고 직접 집회 현장에 찾아가 참가자와 언성을 높이며 다투기도 한다.타인의 피해를
우리나라의 대학은 대부분의 대학이 없는 학과가 없을 정도니 백화점식 대학이다. 선진국의 대학을 보면, 우리는 대부분 미국 최고의 대학을 하버드대라고 알고 있다. 하버드대는 의학과 인문사회학의 많은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지만 이공계는 MIT, 칼텍, 스탠퍼드대, 버클리대, 미시간대가 미국의 5대 명문대학이다. 경영학은 스탠퍼드대가 최고이고 법학은 예일대가 최고이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도 인문사회학은 도쿄대가 최고이고 이공계는 교토대가 최고이다. 프랑스의 에꼴 폴리테크닉과 독일의 뮌헨공대도 특성화된 세계적 공과대학이다. 우리의 대학
최근 여의도 정치판이 어수선 하다는 여론과 여의도 정치개혁이 시급하다는 국민의 뜻이다.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나타난 릴레이 고백의 풍경은 정상적인 정당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구동성의 얘기다. 언제나 그래 듯이 몇몇 강성 지지자들이 이른바 검찰·언론 개혁 법안의 4월 통과를 요구하며 문자· 전화· 팩스 폭탄을 퍼붓자 민주당 의원들이 잇따라 나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어 정치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내가 반대한다는 건 명백한 오해라거나 한 번도 반대한 적이 없다는 식으로 구구절절 해명해야 하는 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움직임을 알리는 출발선인 예비후보자 등록이 한창이다. 시․도의원, 구‧시의원 및 장의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지난 2월 18일부터였지만 대통령선거에 가려서인지 6월 1일 투표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임에도 출마예정자들이 등록 첫날부터 등록했던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다.전국동시지방선거는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 교육감을 뽑기 위해 전국에서 치르는 선거이다.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이번 지방선거부터 적용되는 것 중 하나가 지방의회의원까지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후원회를 둘 수 있는데 선
추운 겨울이 지나 군데군데 꽃이 피어나는 봄이 만연하고 있다.전국 개화 시기에 맞춰 일상의 회복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나들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락철 교통안전을 위한 몇 가지 안전수칙을 당부하고자 한다.봄이 되면 따뜻해지는 날씨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고속도로에서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차량 내 환기를 실시하고 졸음이 찾아올 경우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해 잠시 쉬어가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또한, 차량 내 공기순환 장치를 작동시켜 외부의 공기가 차내로 들어올 수
겨울 방학이 끝나고,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도 완화되면서 어린이 통학 버스 운행이 정상화 돼 가는 분위기다.이와 같은 현실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시 사고 예방이 절실히 필요하고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돼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 운전자 및 보호자에게 정보를 공유하고자 기고를 해 봅니다.먼저, 우리 어린이들의 교통 행동 특성을 살펴보면 어린이는 어떤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것 들은 보지 못하며. 보이지 않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또한. 잘 보이지 않고 구석진 곳에서 노는 경향이 있어 자동차의사각 지역(대)에서 놀다가 사고로 이어지
지난 대선. 선관위에 대한 여론의 질타는 무능과 무책임의 설파였다. 투표구를 담당하는 일선사무종사자(지방공무원)는 선관위의 욕받이가 됐다.선관위자체 노력과 제도개선은 기약이 없고 선거사무에 있어 지자체공무원을 언제까지 일방적 동원해 선관위의 들러리 역할을 해야 되는것에 양주시 공무원들이 분개하고있다. 선거사무는 과감히 민간에 위탁해 성숙한 민주주의 선거를 위해 시민주도로 바뀌어야 한다.이에 양주시공무원 노조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제 역할을 주도해 나갈것을 선언했다.오는 6월1일 치뤄지는 지방선거 또한 지자체 소속공무원들의 참여없이
내일 4월5일은 제77회를 맞는 식목일이고 청명(淸明)의 날이며 6일은 韓食(한식)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온난화로 기온이 높아지고 식물들의 개화시기도 빨라지면서 해마다 봄철이 되면 식목일을 앞당겨야 된다는 얘기도 종종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국민들이 식목일을 잊어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스럽기만 하다. 우리가 어릴 적에는 식목일이 되면 나무를 꼭 심어야 되는 줄 알면서 자라 왔다. 그러나 식목일이 지난 61회 회갑을 맞으면서 참여정부시절 정부의 공식 공휴일에서 제외돼 일반적인 ‘기념일“로 격하되면서 식목일에 대한 의식을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사건의 진실이 무엇이든 민간업자에게 천문학적인 이익을 안겨준 충격적인 사건은 국민들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언론을 통해 이와 유사한 일이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권력 있고 줄만 잘 서면 검은 거래로 일확천금을 벌 수 있는 얼룩진 사회가 계속 된다면 이것은 공정과 법치를 흔드는 일로 국민통합의 역행은 물론 열심히 살아가려고 발버둥치는 많은 국민들을 허탈하게 만드는 일로 지탄받아야하고 그 대상이 누구든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우리는 흔히 부정부패는 공무원이나 정치인에게
최근 1만7천여 명의 소도시인 이곳 경북 영양지방에도 오미크론 확산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이 같은 급속확산 추세 속에 홀로계시는 독거노인 분들을 가족처럼 방문해 도와주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이 방역지침을 무시해 무방비로 대처하는 통에 노인 분들의 확산이 심해지고 있다.이곳 영양읍에 거주하는 A할머니도 지난 21일부터 매일 방문 요양하는 보호사가 감기기운으로 방문이 힘들다 해놓고, 다음날에는 감기가 심해서 완쾌되면 온다는 연락만 하고선 25일까지 아무런 통보도 없어 보호자가 확인결과 요양보호사가 확진으로 28일이 넘어
대선이 끝나고 새 정부를 출범하기 위한 인수위 활동이 온 국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대선은 역대 선거 중 가장 높은 비호감 선거였고 선거결과는 역대 최소표차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정치평론가들은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집권 5년만에 정권 교체를 명령했고 대통령 당선인을 낸 국민의힘에게는 자만하지 말라는 경고를 했다고 평가했다.이제 곧 지방선거 국면이다. 각 당 마다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듯하다. 공천 잡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은 물론 혁신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국민 앞에 보이기 위해 공천심사 기준 등을 엄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