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끝나고 새 정부를 출범한지가 20여일 지나고 있다, 지난 대선은 역대 선거 중 그 어느때보다 가장 높은 비 호감 선거였고 선거결과는 역대 최소표차로 나타나는 등 선거 사상 큰 이변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두고 정치평론가와 정치판에 패널들은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집권 5년 만에 정권 교체를 명령했고 대통령 당선인을 낸 국민의힘에게는 자만하지 말라는 경고를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그후 6,1 지방선거에서 각 당의 공천 잡음과 더불어 대선에 뒤를 이어 국민의 힘에게 대통령과 소통하며 미래를 위한 새 정치를 해달라는 국민의 심
환경전문가들은 수도권매립지규모의 쓰레기매립장을 조성하기위해서는 대체매립지가 결정됐다 하더라도 친환경 매립을 위한 기반시설과 주변도로개설등 공사기간이 최소 5-7년 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7월1일 떠나는 박남춘 시장이 약속한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약속 기간은 3년밖에 남지 않았다 과연 이 약속이 지켜질 수 있다고 믿는 시민이 얼마나 될까·서구의 현안은 수도권매립지가 박남춘 시장이 약속한 2025년 과연 종료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매립지 종료문제는 결코 용이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 폐기물
지금 국회는 노는 국회가 되면서 선장의 모습은 안보이고 선원들의 기(氣)싸움으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지금 국회는 21대 후반기 원 구성을 놓고 전반기 국회에서 여당으로 국회상임위원장직을 싹쓸이 하더니 이제 후반기에서 야당이 되면서 거대 야당으로서 국회 의석 제 1 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 21 대 후반기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을 모두 갖겠다는 식으로 나서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는 여론이다, 단순한 억지를 넘어 기존 합의에 대한 배신, 나아가 의회정치의 근간을 흔들 위험한 행태다,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북한이 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발사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은 평양 순안, 평안남도 개천, 평안북도 동창리,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감행된 것으로 상당히 이례적이다. 분산된 목표물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능력 과시를 통해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북한이 다양하고 변칙적인 방법을 통해 도발 수위를 한층 높이고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목적은 명확하다. 바로 제7차 핵실험을 앞두고 소위‘분위기 잡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즉 올해 들어‘북한이 자행한 18번의 도발’은 모두‘7차 핵실험의 전주곡’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피땀을 흘린 애국자들의 헌신(獻身)을 기리는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 6월이 또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전염성 바이러스가 젠 세계를 강타하고 있어 씁쓸한 6월을 맞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22일 만인 지난 1일 치러진 제8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함으로써 새 정부와 여당은 ‘0.73%포인트 신승(辛勝)’ 부담을 털어내고 국정 동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12명이 당선된 것도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이지만, 호남·제주를 제외한 기초단
오는 7월1일은 당선인들의 업무가 시작되는 날이다. 이제 새로운 단체장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해 수많은 지역현안 문제 해결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나로 뭉쳐야 한다. 선거에서 승리한 당선인들은 먼저 선거로 갈라진 주민들의 갈등을 치유하고 모두를 끌어안아야 한다.선거기간 자신을 지지한 주민이나 상대후보를 지지한 주민이나 모두 지역발전에 관심을 갖고 선거에 참여한 분들이다. 더구나 낙선한 분들 모두는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소중한 인재들로 이들을 배척하면 결코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없다고 본다.선거기간 어쩔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구입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부위와 함께 품질을 나타내는 육질 등급일 것이다. 등급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고기를 선택하는데 있어 등급이 아주 중요하다.이처럼 중요한 등급은 과연 어떻게 결정되는가· 한우고기 등 축산물의 등급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공공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물품질평가사들이 객관적인 판정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30여년 동안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축산품의 품질을 평가하고 있으며 한우의 경우 육질 등급이 초창기에는 1, 2, 3 등급이던 것이 육질 향상
지난 29일 국회는 62조원 규모의 ‘2022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농업분야 예산 활용 대비 부실한 지원으로 역대 최악의 추경안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었다. 그러나 국회 심의 단계에서 농업계 요구사항이 다수 포함돼 이러한 논란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정부안대로라면 추경 편성으로 오히려 농림축산식품 소관 예산이 삭감될 위기에 처했었다. 그러나 여야 협의 과정에서 감액을 축소하고 지원을 확대해 2022년 본예산 16조8767억원 대비 작게나마(0.11%) 순증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실제 이번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되고 이제 선거일 투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번 사전투표가 지방선거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선거일에도 많은 유권자들께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방문해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투표소에 가시기 전 먼저 몇 가지 사항들을 확인하고 출발하신다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가장 먼저 확인하실 것은 내 투표소가 어디인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선거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선거일 투표소에서는 본인 투표소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매우중요한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기간 길거리 유세나 로고송 등으로 주민생활에 지장을 초래했던 선거운동도 내일이면 끝난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자신이 가장 적임자라고 자처하던 후보자들이 과연 유권자들로부터 적임자로 인정받고 당선될 수 있을까·정직한 정치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선거기간만 소통하는 사람이 아니라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는 진실하고 정직한 정치인이 돼야 한다.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앞을 내다보는 통찰력과 추진력 그리고 주민을 설득하고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민주당에는 현재 선장이 누구인지 보이지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년정치인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모셔다 놓고 수차례 터져 나오는 쇄신 발언에 여의도 정치판이 꿈틀거리며 민주당의 586의원들의 큰소리와 박지현 쇄신론에 둘러싼 민주당의 내홍(內訌)이 점입가경이 안일 수 없다. 이날 눈물의 대국민 사과를 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에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한다며 당의 혁신을 촉구하면서 박 위원장은 대선에서 졌는데도 내로남불이 여전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팬덤정치가
서울매일신문이 창간 16주년을 맞았다.기념해야 할 날이 많은 5월인데 여기에 본지 창간 일이 또 장승처럼 우뚝 서 있어 더욱 뜻깊게 받아들여지는 건 소속감과 소명의식이 발로한 탓일 게다.오월에는 기념할 날이 많아 본지 창간의 의의와 신문이라는 미디어의 사회적 공기(公器)로서의 책임감을 한 번 더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다.창간을 맞아 그간 성원과 사랑을 아끼지 않았던 수많은 독자 여러분과 제보자 및 취재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전현직 임직원들과 차별화 된 신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에 ‘편작’이라는 유명한 의사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 사람뿐이 아니라 두 명의 형들 모두 훌륭한 의사였다고 한다.편작의 맏형은 환자가 고통을 느끼기도 전에 표정과 음색으로 환자에게 닥칠 큰 병을 미리 알고 치료했으며, 또 둘째 형은 병이 나타나는 초기에 진단을 해 어려움 없이 치료였다.그렇다 보니 환자 본인은 자신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과 치료된 사실조차 모르고 지났기에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삼 형제 중 막내인 편작은 병세가 아주 위중해진 다음에야 침을 놓고 약을 쓰고 등의 과정을 거친 후에 병을 고쳤기
지난 20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함께 방문한 데 이어 21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에 한·미 양국은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가진 한미동맹’으로의 동반 전략을 협의하고, 우의와 실천 의지도 다질 것으로 우리국민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미 양국은 전통적 군사동맹에서 ‘경제·안보 포괄동맹’으로의 발전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많은 희망을 가지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으로 직행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반도체 협력, 차세
지방자치 시행 31년을 맞은 올해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경북지역은 정당 공천 경선 때는 뜨겁게 달아올랐던 선거 열기가 정작 본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는 주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냉랭한 분위기다.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보수 텃밭 지역 특성 때문이라는 평이다. 특히 주민을 대표하는 기초단체장에 비해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기초의원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무관심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이런 현상은 이번 경북지역 기초의원 후보자 등록현황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정원 251명에 4
지난 16일 본 의원이 당시 권영세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에게 대북정책 중 “이어달리기한다는 의미에서 김정은과 그래도 제일 많이 만난 문재인 대통령 같은 분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대북특사 역할 맡기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고 질의했다. 이에 권영세 후보자는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확답은 못 드린다”면서도 “충분히 검토할만하다”고 답했다.당시 질의의 요점은 윤 대통령이 계속 강조하는‘협치’ ‘실용과 원칙에 근거한 대북 정책’과 권영세 장관 후보자의 ‘이어달리기 정책’의 스펙트럼이 과연 어디까지인지를 살펴보려는
서울매일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입니다.올바른 가치관과 국론형성 조성을 통해 21세기 미래 정보사회를 선도하는 서울매일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울매일은 2006년 창간 이래로 정도언론의 기치를 내걸고 이념, 지역, 세대 간 갈등과 분열을 넘어 공정한 보도와 창의적이고 개혁적인 논평으로 언론 본연의 임무와 시대적 소명에 충실하는 한편,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기존의 왜곡되고 편향된 기형적인 언론관행을 올곧게 세우기 위해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정론직필의 자세로 매진해
며칠 후면,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최초로 방한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에 나선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 정상이 새 파트너로서 북한의 핵 위협과 중국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역사적으로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먼저 찾은 전례는 두 차례 있었다. 동시에 한반도 역사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정책적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전쟁 중인 1952년 12월, 대통령으로 당선된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으로 대한민국을 찾아와 전쟁에 지쳐 있는 미군 부대를 돌아보고 정전을 결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장우(국민의힘 )대전시장후보 선거대책위에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 선대위가 이장우 후보 선거사무소 현수막 게첩을 두고 상상하기도 어려운 해석을 내놓았다고 18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논평했다.이장우 대전시장후보 선거대책위는 "임금 왕 배치라며 주술적으로 해석했는데, 가히 그 상상력이 참으로 한심하다. 허 후보야말로 지난 4년을 역대 최다 특보들에 첩첩이 둘러싸여 왕 노릇을 하지 않았던가. 혜택만 누린 허송으로 힘없는 시민의 아우성을 외면한 ‘불통시장’, 지역경제를 정체시킨 ‘무능시장’으로 평가받지 않는가. 선거사무소를 임대해본 경험
고속도로는 경제이다. 고속도로는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는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준다. 도로를 통해 주변의 관광지나 휴양지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며 출근과 퇴근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이다.그러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그 통행료가 과다하게 책정돼 있다면 물류비용을 향상시키는 매개의 역할을 하게 돼서 결국 물가 상승을 유발하게 된다. 이는 연쇄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요금이 과다하게 책정돼 문제를 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속도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