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간 회담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동맹관(觀)은 북한 김정은과의 동맹을 의심할 정도로 충격적이 아닐 수 없다는 여론이다. 미 행정부 내부는 물론 의회 및 전문가 그룹에서 사실상 한목소리로 문제점을 지적하자 백악관 등이 일부 해명하고 나섰지만, 지난 12일 미·북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표출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피땀을 흘린 애국자들의 헌신(獻身)을 기리는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 6월이 또 왔다. 제63회 현충일인 지난 6일 호국영령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국가유공자, 유족, 국회의원 등 1만여 시민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을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애국과 보훈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일
6·1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일주일이 지나고 있다. 각 당의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12일까지 유권자의 선택을 받고자 열띤 경쟁을 펼치는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제주 교육의원 5명 등 선출된 4016명은 임기인 7월 1일부터 2022년까지
한동안 언론을 통해 어수선 하던 ‘네이버 등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이 결국 특별검사 수사로 넘어갔다. 국회는 지난 21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특검법인 ‘드루킹 특검법안’을 의결했다. 특검 수사의 초점은 ‘드루킹’ 김모씨(구속 기소) 등이 지난해 대선 전부터 불법 댓글조작을 했는지
북한은 지난 판문점 회동을 무시한 채 갑질 행세를 계속하고 있다. 북한은 곧 있을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라는 ‘쇼’에 세계 언론을 들러리로 세우면서, 한국 언론에 대해서는 더욱 모욕적 행패를 부려 오고 있으나 우리정부는 왜 북한의 갑질에 절절 매면서 뒤늦게 북한의 허락을 받아 정부항공기를 이용해 북한에 들어가는 등 설설 기는 모습을 보이
지난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은 군사분계선(휴전선)에서 남북으로 각각 2㎞ 이내 구역을 비무장지대(DMZ)로 설정해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를 금지하기로 합의를 한지 한평생이 넘었다. 그동안 남북은 요소요소에 전방감시 초소(GP)를 설치하고 수 천명의 병력을 주둔하고 경계를 이어 왔다. 반입무기는 유사시 방호를 위한 개인화기로 한정돼
지난 주말 언론 보도를 통해 국민에게 알려진 드루킹의 인터넷 여론 조작 사건은 충격적이 아닐 수 없다. 여당 주장처럼 단순히 개인적 일탈에 따른 범죄행위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고 국기(國紀)를 흔드는 중대(重大)한 범죄에 해당되며 온 국민들에게 주는 충격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범죄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여당에서는 촛불 혁명으로 집권했다는 문
최근 야당의 반대에도 못들은 듯 금융감독원장에 임명된 김기식 과 관련된 의혹과 논란이 자고나면 불거지니 점입가경이 아닐 수 없다. 지난 19대 국회의원 시절 김 원장이 피감기관의 돈으로 출장을 다녀온 것만 해도 3차례나 됨은 물론. 출장 전후의 행적 역시 의문이라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출장 6개월 전에는 해당 기관의 예산
우리나라는 언제나 그랫드시 정권만 바뀌고 교육부장관이 바뀌면 교육부의 예고 없는 대입제도 변경 추진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수시 전형 확대를 독려해온 교육부가 갑작스럽게 내년 대학 입시부터 정시 선발 인원을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시 전형에서 객관적인 평가지표로 활용돼온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에 지난 26일 끝내 개헌안 발의(發議)를 전자결재로 강행한 것은, 헌법에 부여된 권한을 행사한 것이긴 하지만·지지할 수 없다는 국민의 여론 거세지고 있다. 개헌안 지향이 좌편향이어서 국민의 폭넓은 공감대와는 거리가 멀고, 그 절차에서도 국민·국회·헌법을 경시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라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의 눈이 우리나라 평창으로 모여 한마당 축제가 끝나면서 갑자기 우리나라는 온통 미투(#MeToo) 운동이 정치. 법조. 문화와 종교. 대학 등으로 확산되면서 각 분야에서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인사들의 성(性)범죄 행태가 일각이나마 드러나고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용기 있는 폭로로 공개된 사례만 보더라도 앞에선 정의를
평창동계올림픽의 17일간의 열기는 뜨거웠고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올림픽으로 국민들은 모두 뜨거운 열기로 대한민국의 열정과 노력의 땀과 화합의 성취가 세계(世界)에 빛난 올림픽으로 자리 메김하고 막을 내렸다. 인내의 한계를 넘어 혼신의 힘을 쏟은 국가대표 선수들, 경기 운영 능력이 역대 최고라는 외국 언론들의 찬사를 받은 조직위원회와 헌신이 금메달감이었던
최근 우리나라는 음력 설 연휴와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가족들과 함께 오랫만에 오손도손 모여앉아 TV를 보면서 금메달 소식을 듣고 있는 가운데 간간히 나오는 긴급 뉴스는 성폭행이라는 낮뜨거운 보도는 연일 끈이지 않고 있어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이으로 이어오는 문화에 먹칠을 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불러 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를 대표하는 58년 개띠들이 올해 환갑을 맞는 뜻 깊은 개띠 무술년을 맞았다.우리나라의 음력설은 옛부터 조상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12절기를 보면서 농사일 해온 전통을 우리나라는 지켜오고 있는 명절이다.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며 개띠가 60년만에 돌아와 황금개띠라고 한다.설날에 흰 떡국을 끓이는 풍습은 조선상식에서 흰색의 음식
우리나라는 지금 열기를 쏟고 있는 동계평창올림픽 끝나면 지방선거에 불이 붙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벌써부터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대거 출마한다는 여론이무성하다.청와대 주인이 바뀐 것이 지난해 5월 10일이니, 채 1년도 근무하지 않고 청와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여론이다. 대한민국에서 청와대만큼 좋은 직장이 없을 터인데, 그리고 그 자리를
남과북 그리고 미국과의 팽팽한 긴장감속에 드디어 평창 동계올림픽이 엊그제 개막식을 갖고 17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첩첩산골 아무것도 없던 강원도 깊은 산골이 선진 부국들 겨울 축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우리도 믿기 힘든 기적 같은 일이 산골 평창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제 평창은 세계 역사에 남을 대한민국 부흥의 한 상징이 되고 있다. 평창올림픽엔 홍성봉의
글로벌 시대에 접하면서 청년실업과 일자리창출이라는 과제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어 인공지능 시대에 걸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제4차산업혁명의 명제하에 연일 국가 성장전략의 대상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3D프린트, 드론 등이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로인한 일자리는 더욱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혁명적 규제 혁신의 차원에서 포괄적 네거티브
최근 우리주위에는 시중의 모임 자리나 가는 곳 마다 지금 소셜 미디어 등에서 오가는 최대 화제는 단연 가상 화폐와 강남 집값. 그리고 평창 올림픽 남.북 관계로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정부와 금융계에서 엇박자 소리를 내면서 지금 가상 화폐로 인한 잡음이 끈이질 않고 있다. 가상 화폐값이 수십 배 오르고,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 값은 자고 나면 몇 천 만원씩 뛰
북한이 다음 달 4일로 예정된 금강산 남북 합동 문화 공연을 취소하겠다고 지난 29일 北측이 이번에도 밤늦게 일방적으로 통보했다.통일부는 북한이 이날 밤 10시 10분쯤 우리 측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혀 국민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북한은 이번 통지문에서 남측 언론들이 평창올림픽과 관련, 우리가 취하고 있는 진정어린 조치를 모독하
평창 동계올림픽이 십여 일 앞으로 닥아 왔다. 일부 선수들이 남으로 와 합류하는 등 남.북 선수들이 잘 어울려 좋은 경기를 보여 줬으면 한다. 그러나 여. 야의 정치권에서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 걱정스럽기만 하다.엊그제 문재인 대통령은 "바람 앞의 촛불 지키듯 남북 대화를 지켜달라."고 주문했지만, 정말 지켜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