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관내 산림을 공익·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숲으로 조성하여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24년도 조림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올해 완도군의 조림 사업은 황칠 특화림 조성(20ha), 철쭉 특화림 조성(10ha), 섬 지역 산림 가꾸기(15ha), 경제수 조림(37ha), 산림 재해 방지 조림(10ha) 등으로 구분된다.군은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97ha에 지역 난대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6만 9천 본을 식재한다. 특히 완도군은 국내 황칠 천연림
해남군이 간척농지에 대규모 영농형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 해남군은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산이2-1공구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산이면 덕호리·마산면 노하리 일원 505ha 면적에 400㎿급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관협의회는 주민대표와 법인대표 등 민간 16명과 전남도, 해남군의 정부위원 5명, 양측에서 절반씩 추천한 공익위원 8명으로 구성되었다. 공동위원장은 김차진 해남부군수와 이덕주 주민대표가 맡기로 했으며,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한 제반 절차를 추진하고, 주민이익공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품애(愛)(강진군 리모델링 빈집)에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빈집 등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입주 대상 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심의에는 강진군 빈집 등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서순철 강진 부군수와 강진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주택과 귀농귀촌 분야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고, 강진품애(愛)가 위치한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도 입회했다. 이는 앞으로 함께 지낼 마을의 새 가족을 결정하는 자리에 마을 주민을 입회시켜 외지인 유입에 따라, 혹여 발생할 수도 있는 갈등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전라남도는 농업·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 시군에 전국 최다인 15곳이 선정돼 인센티브 배정 인원을 추가 확보하고, 고용방식 다변화로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법무부가 최근 3년간 계절근로자 입국 인원 대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전남에선 15개 시군이 선정돼 전국(101개)의 15%를 차지했다.우수지자체에 선정된 지역은 고용주당 2명씩 추가로 배정 인원이 주어진다. 계절근로자는 본국의 농어업 종사 입증 서류가 면제돼 서류
장흥군이 본예산 대비 953억 1백만원이 늘어난 5,890억 3천 8백만원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했다.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지난 6일 제288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군은 올해 첫 추경에서 국·도비 보조사업 확정 내시에 따른 변경, 민선8기 역점사업, 주민생활 불편 해결 등을 중점 반영했다.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5,742억 4천 9백만원, 특별회계가 147억 8천 9백만원이다.증액된 세출예산의 규모 순으로 보면 농림해양수산 345억원, 환경 154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시청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10대 수칙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직장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양성평등 관점이 반영된 정책 발굴의 일환으로 업무수첩 부착 스티커, 홍보 리플릿 등으로 제작돼 전 부서에 배포됐다.10대 수칙은 하기, 하지 않기로 나뉘어 각각 5개 항목이다. 실천하기는 ‘퇴근 후 사생활 존중하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동료 배려하기’, ‘방문 손님 음료는 응대하는 직원이 직접 하기’, ‘건전한 직장 회식 문화 만들기’, ‘일상생활에서 존중의 언
전남 구례군 ‘2024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시천체육공원과 문척면 일원에서 열린다.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작년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구례군은 높아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포토존과 객석 디자인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 공간 구성과 LED 영상을 활용한 연출을 통해 관광객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격식적인 개막행사는 최대한 줄이고 의미 있는 문화행사를 확대 편성했다. 벚꽃음악회의 초대 가수인 거미, 케이시, 김추리 등 모든 출연진
보성군은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21.3.3)’ 3주년을 기념해 군민들과 함께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부터 작은 행동으로 탄소중립이 시작된다는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성군은 지난 3월 6일 저녁 8시부터 약 10분간 관내 관공서와 공동주택에서 일제히 불을 끄는 소등 행사를 실천했다.3월 7일에는 보성오일장에서 기후환경과, 보성읍, 보성군 새마을협의회 40여 명이 참여해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가전
완도군이 지난 5일 전라남도 주관 ‘2023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는 문화유산, 관광시설, 복지, 생활환경 등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전남도 내 297개의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평가는 1차로 각 시군에서 제출한 서류 심사와 2차로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일읍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하여 지역 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등 자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주민 참여 행정 체계 확립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해양수산부 주관‘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5개 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해부터 명절기간과 전국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특별전 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전라남북도를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 시장 중 최다 선정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는 5개 시장이 환급행사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이번 달 30일과 31일 개최되는 유달산 봄축제와 5월 14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동안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순천은 꽃내음이 가득하다. 매곡동 탐매마을은 선홍빛으로 물든 수백그루의 홍매화 군락으로 말 그대로 ‘꽃길’을 걸을 수 있다. 특히 새벽녘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매혹적인 홍매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순천의 봄꽃놀이 가이드 : 동천에서 선암사까지홍매화가 지면 우아한 분홍색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올해는 오는 28일 개화 예정으로 작년보다 3일 앞당겨질 예정이다. 매년 봄이면 순천의 동천 30리 길에 은하수와 같은 벚꽃이 활짝 핀다. 동천 30리 벚꽃길은 서면 학구리까지 동천을 따라
정성주 김제시장이 민선8기 들어 수십년 간 묵혀있던 난제사업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가며 시민들의 난제사업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증가시키고 있다.정 시장은 매주 목요일 간부회의 시간에 문제가 되고 있는 난제사업 해결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과 소통하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수 차례 회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난제사업 관계부서로부터 이야기를 청취하고 문제가 되고 있는 원인과 대안점은 물론 미비점을 보고받고 공유, 해결방안을 위해 사업을 처음부터 뒤돌아 보며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분석해 찾아간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농가에게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를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유튜브 채널 운영 방향 및 콘텐츠 제작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SNS 마케팅을 통해 농산품을 홍보·판매하고 있는 황룡농원 심대섭 대표가 실제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세부 전략을 공유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뉴미디어 역량 강화는 미래농업을 열어가기 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3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어촌·어항재생사업(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을 추진한 광역·기초지자체 73개를 대상으로 사업성과도, 집행실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무안군은 어촌·어항재생사업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개소에 7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낙후된 어촌·어항 시설에 어민복지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과 선착장 정비 등 공통사업을 시행으로 어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업시설
정읍 천변을 아름답게 수놓는 벚꽃들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린다.정읍시는 2024년 벚꽃축제를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정읍천 벚꽃로는 정읍IC 사거리에서부터 상동교까지 4㎞ 구간으로, 3월 말 정도가 되면 20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룬다. 개막식은 축제 이틀 차인 29일 저녁 6시 30분, 정읍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개막식에는 정읍시 홍보대사인 김용임, 방서희, 김태연을 비롯해 배일호, 임재현, 한강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특히 연분홍빛을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영광형 통합돌봄사업」의 추진을 위한 “영광형 통합돌봄사업”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날 협약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영광함평지사(지사장 전종순) ▲의료법인호연재단(이사장 조용호) ▲의료법인거명의료재단(이사장 김경옥) ▲전남지체장애인협회영광지회(지회장 황후선) ▲비룡양로원(원장 권태형) ▲영광지역자활센터(센터장 문영진) ▲청람노인복지센터(센터장 임동완)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낡은 주택에 희망을 심는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8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온정을 모아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복지 해소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홀로 사는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20세대의 노후 주택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힘을 쏟는 이유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확산하면서 행복한 복지 남구를 만드는데 많은 보탬이 되고 있고, 취약계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보조금24 온라인신청기반과 연계한 군민전용 ‘진도군 공공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진도군 공공앱은 각종 사업정보와 마을방송 청취 등 군민 중심의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지난 2023년 7월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여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한 소통 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 지능형마을(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진도군이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군은 ▲각종 농수축산업 사업정보 제공 ▲농어가 방제약품 구매권 온라인 발급 ▲
강진군은 ‘제52회 청자축제’ 기간동안 물품 등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청자축제장과 강진읍시장에서 실시한 강진사랑상품권 나눔 이벤트 배부액이 1억 6천 3백만원을 돌파해 9억 6천만원의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축제 기간인 10일 동안 당일 소비한 카드 영수증 금액에 따라 5만 원 이상 20만 원까지 소비액의 2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로, 1인당 1회 참여로 제한되었으며,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이용 영수증은 제외됐다. 축제기
광주시가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마을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에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무등산 동북쪽 자락에 위치한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