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 중원도서관은 지난 20일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 및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사회·문화적 어려움 극복과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등을 펼치는 전문기관이다.협약서에는 ▲다문화가정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협력 ▲상호 인적‧물적 지원 ▲홍보 및 기타 업무 등 내용이 담겨있다.이번 협약으로 중원도서관은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기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도로 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내달까지 노후 가로등주 112곳을 교체하고 포곡읍 신대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하천 보안등 설치공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구는 45번 국도변 가로등주에 대해 실사를 벌여 김량장동, 남동 일대에 설치된 지 20년 이상으로 외관이 부식된 가로등주 112곳에 대해 교체를 결정했다. 이는 부식과 내구력 약화로 인해 철주가 파손돼 전도와 누전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이번 교체 과정에서 노후한 메탈할라이드와 나트륨 조명 174개는 내구성과 높은 조도를 가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올해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지원금이 인상돼 1인당 13만 원이 지급된다.다만 시는 예산이 소진될 시 발급이 조기 마감될 예정임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3월 18일 이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고양시 거주자는 3천여 명으로, 가능한 한 빠른 발급 신청이 필요한 상황이다.문화누리카드 발급은 거주지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 동력을 이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가동하는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과 총탄화수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내뿜는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30일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2025년부터는 대기배출 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단,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 시설 신고 의무 대상
경주시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농업정책보험 3종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한다.시는 47억원 예산을 들여 △농업인 안전보험 70% △농기계 종합보험 70% △농작물 재해보험은 90%를 각각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 및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지역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15~87세(단 일부 상품 84세까지) 농업인이면 가입이 가능하다.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발생된 농기계 손해, 자기신체 사고, 대인·대물배상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농기계(경운기
경주시는 김성학 부시장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를 방문해 우마로프 파지릿딘 사마르칸트시장과 오이벡 함라예브 사마르칸트주 부주지사와 경제협력 간담회를 현지에서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주시·사마르칸트시 우호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사마르칸트 경제교류단의 경주 방문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추진됐다. 또 이번 현지 방문에는 지난해 12월 사라르칸트와 경제 협력을 논의해 온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도 동행했다. 앞서 경주시와 사마르칸트시는 양국의 고도이자 실크로드 거점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하남시 검단산로 239)에서 ‘2024년 제1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을 운영한다.‘청년 채용 ZONE’은 기업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진행되는 소규모 채용 박람회다.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까지 한 번에 알 수 있는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구직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앞서 하남시는 청년 채용 ZONE에 참가할 우수 기업의 참여를 위해 하남시 홈페이지에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공고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은 지난 22일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주세돈 원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전익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POMIA는 지역성장전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기술 고도화와 글로컬 기업 육성이라는 목표로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기술, 고기능 탄소 중립형 미래 금속소재 기술, 소재산업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이차전지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 이차전지 소재 포토폴리오 다변화 실증센터 구축과 이차전지
구미시가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과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미래 혁신 과제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구미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전략 마련으로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펴나간다.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 △중장기 감축 목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대책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대책 △이행관리와 재정투자 계획이 주 내용이며, 연말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설정해 수립한다.시는 490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예비청소년지도자의 길을 걷는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ㆍ체험형 인턴십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내 예비청소년지도자를 선발해 실무경험과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양질의 청소년 지도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며, 청소년지도자(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육성에 필요 업무 종사자)를 꿈꾸는 관련 학과 3~4학년 과정에 재학 중인 후기청소년(19세~24세)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총 10명을 선발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총 26주간이다.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국산의료기기의 의료진 교육훈련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4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이하 광역형 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경기 성남시가 2022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 K의료기기의 의료진 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평가, 전시체험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컨소시엄으로 성남산업진흥원,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용인지역 내 이마트 7개 지점이 지난 21일 ‘2024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 돕기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근종 이마트 판매3담당, 지역 내 7곳의 이마트(죽전·흥덕·보라·TR구성·용인·수지·동백) 점장들이 참석했다.시와 지역 내 이마트 7개 지점은 지난 2014년부터 협약을 맺어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지난 10년의 시간 동안 용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경기도 내 시설관리공사·공단 중 1위를 달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고객만족도조사로 전국 383개 경영평가 대상 기관에 전화 또는 면접조사를 통해 고객만족도 수준을 측정했다.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전체 시설관리공사·공단 평균인 86.20점보다 5.53점이 높은 종합만족도 91.73점으로 경기도 내 시설관리공사·공단 중 '1위'(경기도 내 전체 지방공기업 97개 기관 중 2위)의 명예와 함께 '8년
포항시는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소송에 포항시민 90% 이상인 약 45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21일 밝혔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이 지진 당시 포항시에 거주한 것으로 인정되는 원고들에게 200만 원 또는 300만 원의 정신적 피해배상을 하도록 지난해 11월 판결한 이후, 소송 추가 참여가 포항 지역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육거리와 양덕동 일대의 법률사무소 등에 소송 참가를 위한 장사진이 펼쳐졌다.시는 판결 직후 시민들의 법적 권익을 위해 안내센터 운영, 홍보물 배부, 전 세대 방문 홍보활동 등 다양한 수단을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포항시와 포스코가 새로운 차원의 동반성장과 상생시대를 함께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포스코 신임 회장 취임과 포스텍 의대 신설 추진 등과 관련해 21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이강덕 시장은 “장인화 포스코 신임 회장 취임을 50만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포스코가 새로운 리더십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상생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길 바란다”고 운을 땠다.이 시장은 신임 회장의 통 큰 결단으로 지역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지역사회와의
경상북도는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와 함께 21일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물기업 R&D(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세계 물의 날 기념 ‘2024년 제1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이날 연구회에는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와 관련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연구회 모임에서는 경상북도가 2024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물기업 R&D 역량강화 지원 사업’안내와 KISTI의 ‘공학해석이 만드는 새로운 가치’라는 주제로 공학해석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신규 지정된 물산업 선도기업 2개사인 ㈜에코페이스와 ㈜알앤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수출액은 16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8% 증가해 경기도 내 2위(전국 7위)였고, 무역수지는 330% 증가해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5억 8000만 달러였다.용인특례시 기업의 수출 실적은 반도체 불황으로 2022년 6월부터 수출액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한때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수출액(전월 대비 +113%)과 무역수지(전
영주시는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진행 중인 ‘3월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29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상인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소비자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선비골전통시장 내 8개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기간당 1인 최대 2만 원을 환급받는다.선비골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에 위치한 환급부스(영주로216번길 11, 1층)는 오전 9시 30분부
안동시는 20일 안동시청 융합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의 지역특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김명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안동시는 인근 사과 재배지인 청송(시나노골드), 문경(감홍), 예천(피크닉) 등에 비해 대표적인 품종 브랜드가 없어, 안동시만의 특화품종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향기가 매력적인, 국내 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를 안동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
포항시가 야놀자와 함께하는 숙박 할인 이벤트를 통해 봄철 여행객들을 포항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2~3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이후 포항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숙박 할인 이벤트다.지난 1월 포항시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야놀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이벤트가 지난 18일부터 진행됐다.이벤트는 포항 지역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3만 원 이상 상품 예약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상품 예약 시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