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는 3월 13일 경찰서 수사과장실에서, 지난 7일 일월면에서 발생한 미귀가자를 조기 발견한 공로로 지역주민 윤씨, 김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지난 7일 영양경찰서는, 미귀가자를 발견하기 위해 경찰, 소방이 합동으로 펼친 수색 활동에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및 결정적 제보로 미귀가자를 조기에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치안 활동 구축에 힘쓰며 신뢰받는 영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원형 기자
충남도가 산업용 가스 분야 세계 최대 기업과 수소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본격 모색한다.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대표이사)을 접견했다.성 회장은 지난해 4월 미국 린데 본사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논의한 탄소중립경제 관련 사업을 구체화 하기 위해 이날 도청을 찾았다.접견에서 김 지사와 성 회장은 △수소 상용차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바이오 및 재생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수소혼소발전 사업 △스마트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0일 취임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4개 본부, 18개 부서에 대한 첫 주요업무보고회를 통한 업무파악을 마치고 초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윤 청장은 취임 직후 부서별 현안사업의 쟁점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상대적으로 미진한 사업은 보완해 더욱 탄탄 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경제청의 핵심기능인 투자유치 분야는 담당 PM(Project Manager)들과 모든 현안사업들을 놓고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영종도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인천을 ‘글로벌 항공정비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은 축구장(7,140㎡) 14개 크기인 약 10만㎡ 규모, 연간 300대를 생산정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오는 2027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공장이 문을 열면 국내항공사 정비 물량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의 엔진정비 물량까지도 수행이 가능해진다.항공기의 수리, 정비, 개조를 의미하는 항공정비산업(MRO)은 노동집약적인 동시에 숙련
오산경찰서는 지난 11일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원(센터장)과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청소년 도박사건 접수 시 기관별 개별대응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찰서와 전문기관이 손을 잡고 도박 청소년의 선도 및 상담·치료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이는 경기도남부경찰청 내에서 청소년 도박과 관련하여 경찰서-전문기관 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협약으로, 도박 청소년 선도 및 치료·상담 등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협
11일 한국무궁화어머니회중앙본부가 주최한 무궁화 단독법 추진 운동 발대식이 서울시 여성프라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무궁화를 법제화하기 위한 목표로 세계무궁화연합, 세계한인재단 한상인협회 등 18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참여자들은 여태껏 관습법으로만 머물러 있는 무궁화를 법제화해야 한다며 자긍심을 더했다. 아울러 K-무궁화를 세계화하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무궁화 단독법 추진 운동 발대식은 1ㆍ2ㆍ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식전행사다. 조병학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축하준비공연 △무궁화 관련 시 낭송 △서울일보와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지역 거버넌스 중심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반도체 및 항공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청을 비롯해 반도체 및 항공분야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산업체, 지역대학, 관계기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이날 협약을 통해 산업사회 변화에 발맞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특성화고 지정 및 가장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교육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전국 10개교, 2027년까지 35개교를 선정하고 3~5년간 35~45억 원에 이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갑균)는 12일 개회해 이번 임시회에 위원회에 회부된 2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먼저, 박주학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영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상공인들의 더 많은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거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수를 기존 2천㎡이내 30개 이상 밀집 구역에서 상업지역 20개, 상업 외 지역 25개 이상으로 밀집기준을 완화하는 개정안으로 원안가결됐다.영천시장이 제출한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년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지난 12일 제23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영천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성청소년 건강복지에 기여하기 위한 「영천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영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스토킹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영천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4건의 조례안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2일 오후4시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재임기간 동안 지역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김영자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새로 취임하는 백신선 회장에게 축하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영자 이임 회장은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던 아주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 중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됐다.평가는 매년 전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센터관리, 운영실적, 추진성과 등을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등급이 결정된다.재단은 97년부터 창업을 지원하며 여성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왔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자율 프로그램 ▲전문가 자문 ▲선택형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한다.지난해부터는 참여자에 대한 성별 제한을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미추홀소방서 소방관, 전기안전공사, 소방업체 직원 등 10여 명과 함께 용현시장에 대한 소방안전 특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최근 관내 전통시장 2개소의 화재로 구는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장 내 화재 발생 요인에 대한 사전예방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특별점검을 진행했다.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압력 상태, 소화전 앞 적치물, 콘센트 및 멀티탭 먼지 오염 여부, 가스용기 보관 실태, 화재 수신기 정상 작동 여부, 소방 안전선 준수 여부 등이다.구 관계자는
옹진군 3월 13일 자월면 대이작도의 새로운 관문이 될 ‘대이작 바다역 여행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군 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이작도 여행자 센터 준공을 축하했다.‘대이작 바다역 여행자센터’는 지상 2층에 연면적 230㎡ 규모로 매점과 바다 조망이 가능한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옹진군은 대이작 바다역 여행자 센터 신축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약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대이작도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지와 수려한 해안경관을 품은 섬으로 매년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대학생들의 기술창업 활성화와 고도화를 위한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대학생 예비(초기) 창업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서울대학교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대학생들의 차세대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은 39세 이하 도내 소재 대학(원)생 또는 도내 거주 대학(원)생이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총 2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최종 선정된 팀에는 시제품 제작비, 홍보비,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등 창업에 필요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항만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1차 유찰됨에 따라 3월 13일부터 14일간 재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BPA는 이에 앞서 동일 공고건으로 1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1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해 유찰됐다.신청자격 등 공고 조건에 변경은 없으며, 참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제출 기한은 3월 26일 오후 4시까지이다.BPA는 재공고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국가계약법에 따라 외부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선정 심의를 진행하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해 6월말 논란이 일고 있는 일산동구 산황동 소재 ‘스프링힐스 골프장’ 18홀 증설 변경 신청을 미수용 처분했지만, 이후 고양스포츠(스프링힐스CC)가 골프장 증설 계획이 담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함에 따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내용에 대한 의견 접수와 설명회를 갖는다.시는 골프장 증설 계획이 담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지난 3월 5일부터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고양시청 도시개발과, ▲주교동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go
포스코이앤씨는 3월 13일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서, 주요 상장 또는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리스크와 기회 관리, 탄소중립 전략, 탄소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글로벌 이니셔
성주군은 13일 가락시장 주5일 시범운영과 관련,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성주참외의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건의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성우 성주군의회의장, 강만수 도의원, 군의원 7명,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이해관계자 30여명이 참석, 산지의 입장과 의견을 전달했다.성주군 농업인 단체 및 산지 농산물 유통조직에서는 가락시장 토요일 휴장을 시작으로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으로 확산될 경우 참외 뿐만 아니라 저장이 어려운 딸기, 오이, 엽채류 등 품목의 휴업일 동안의
성주군은 정서 및 신체 발달, 사회성 향상을 위한 ‘2024년 발달장애인 주말 수영교실’을 장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성주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한다.수영교실은 성주군, 장애인부모회 및 지체장애인협회가 머리를 맞대고 장애학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 작년부터 추진된 순수 군비 사업으로 호응이 좋아 올해도 장애인 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지도자를 초빙, 총 40회 운영할 계획이다.수영 교실에 참여 중인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수영을 하며 정신적·신체적으로 많이 성장한거 같다. 작년에
강경상업고등학교(교장 이광희)에서 명예퇴직한 교사 서○화(영어)가 2024년 2월, 36년 10개월의 교직 생활을 끝내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장학금 5,000,000원을 본교에 기탁했다.해당 교사는 2017년도에 강경상업고등학교에 발령받아 만 7년간 근무하며 지역인재 9급 공무원반을 운영했고 2017년부터 2023년까지 1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아침 7시 30분부터 늦은 밤 11시 30분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지도하며 공무원을 꿈꾸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서O화 교사는 “교직 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