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43개 읍·면·동 연두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범석 청주시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2일 청원구 오창읍을 시작으로 3월 8일 상당구 영운동까지 43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했다. 2024년 시정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격의 없이 듣는 자리가 됐다.이번 연두순방에서 주민들은 총 394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통적으로 제기된 사업으로는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읍면동
관광해양도시 태안군이 올해 60억여 원을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다.군은 올해 ‘깨끗한 어촌, 살기 좋은 태안’ 조성을 목표로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19억 8600만 원)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16억 5000만 원) △침적쓰레기 정화 사업(15억 원) △해양폐기물 대응 사업(8억 6800만 원) 등 6개 사업에 총 60억 56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정화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559.3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등 지리적 영향과 관광객 유
‘2045 탄소중립’과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의 요람이 될 충남 기후환경교육원이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미래 세대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첫 삽을 떴다.지난 13일 충남도와 청양군은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임상준 환경부 차관,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환경단체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충남 기후환경교육원은 환경교육의 중심축으로서 도민 대상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전초기지이며, 청양지역의 청정한 생태환경을 바탕으로 최적의 동반 상승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
충남도의 ‘1회용품 퇴출’ 선언이 도내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도가 도의회, 도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 등과 함께 선언한 이후,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도교육청과 도경찰청, 도내 대기업 14곳이 잇따라 동참하겠다고 나선데 이어, 이번엔 도내 중소기업이 응원의 뜻을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권혁영 충남중소기업연합회 회장(보창레미콘 대표)을 비롯한 도내 30개 중소기업 대표 등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착과 각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하나부터 열까지 도와주는 학교공간혁신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3일(수) 밝혔다.‘하나부터 열까지 도와주는 학교공간혁신 길라잡이’는 단위공간 개선 사업부터 공간재구조화(구. 그린스마트미래학교)사업까지 맞춤형으로 업무 담당 교사와 교직원을 지원하는 자료이다. 이 자료는 ▲공간 구성의 실제 ▲기자재 배치 방법 ▲인사이트 투어 추진 방법 ▲혁신 공간 활용 수업의 실제 ▲사용자 참여 설계 방법 ▲시설 사업 시 교육공동체 공감대 조성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 내용별로 기안문 예시, 가정통신문 예시, 질의응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 내포보부상촌, 내포~당진 삽교호 자전거도로 등 소관부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건소위는 먼저 내포보부상촌에 들러 2024년 예산 집행계획을 보고받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내포보부상촌(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일원)은 2013년부터 8년간 총사업비 479억 4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보부상박물관, 체험·놀이시설, 문화거리 등이 조성됐다. 특히 올해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5억원)을 추진 중으로, 건소위 위원들은 이를 꼼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구강질환으로 건강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웃음·미소·건강 찾기 저소득 청·장년층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이하 웃음·미소·건강 찾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웃음·미소·건강 찾기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구강질환으로 자립이 어려운 19세~64세(1960년~2005년생)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보철, 크라운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시는 2022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
충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충주를 찾은 방문객이 2,599만 명으로 2022년도 대비 6.9% 증가해 사계절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랩 통계는 일상생활권(거주, 통근, 통학 등)을 벗어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한 장소에 30분 이상 체류한 사람을 방문객으로 정의하고 있다.또한,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관광통계, 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정확하고 다양한 통계로 관광산업 분석에 효용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시에 따르면 1월(195만
예산군은 올해부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 가구 대상으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고 밝혔다.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기초생활보장 수급 자격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수급 대상자의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 및 그 배우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 수준도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시 함께 고려해 왔다. 2024년부터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는 원칙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연 소득 1억 원(월 소득834만 원) 또는 일반재산이 9억 원을 초과하는 부양의무자가
태안군이 지역 아동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군은 지난 12일 태안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회에 걸쳐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것으로, 법 제16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9조에 따르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어
충남 서산시가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며 청사를 작은 미술관으로 변신시켜 나가고 있다.시는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낸 지역작가들을 응원하고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1청사와 제2청사 벽면에 작품을 설치해 왔다고 밝혔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의 협력을 통해 전시된 작품들은 현재까지 78점으로 동양화, 서양화, 사진 작품 등 다양한 분야와 소재로 활력 있고 편안한 청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딱딱한 분위기로 연출될 수 있는 시청
서천군이 취업 지원과 관내 우수기업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서천군 기업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서천군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구직자 현장 견학을 통해 직무 관련 정보 습득 및 진로·취업에 대한 방향성 설정 지원과 관내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오는 21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토비스를 방문해 주요 생산품·직무내용·근로조건 등 기업 소개를 청취하고 사무실 및 생산 현장 윈도우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군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서천군에 거주하면서
금산군은 지난 12일 신학기를 맞아 교통문화 의식 향상을 통한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금산중앙초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군청 건설교통과 및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직원 10여 명은 학생들에게 등하굣길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 방법을 안내하고 학부모에게는 스쿨존 내 규정 속도 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특히,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평소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안전우산 등 교통안전 홍보 물품 제작에도 도움을 줬다.군 관계자는 “주민들
홍성군은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여성의 안정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체 일자리 협력망 회의와 인사노무교육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실시했다.1부 기업체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는 ▲건강한사람들 주식회사 ▲영농조합법인 산들푸드 ▲주식회사 광일테크 ▲주식회사 동양테크원 ▲주식회사 삼능 ▲주식회사 솔뫼에프엔씨 ▲주식회사 제이원메딕스 ▲주식회사 우심시스템 ▲주식회사 은성전장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세림산업의 대표자 또는 인사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및
당진시민축구단(구단주 오성환 당진시장)이 오는 17일 오후 3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 B팀을 상대로 2024 K4리그 개막전을 치른다.시민축구단은 지난 시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리그 7위, 제104회 전국체전 축구 남자 일반부 금메달의 쾌거를 거뒀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 이적과 보강 등 선수단을 재정비한 시민축구단은 동계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지고, 새 시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시민축구단은 이날 홈 개막전을 맞아 △미성년자 무료입장 △경품 추첨 △무료 커피차 △푸드트럭 등을 준비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에
청주시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3개소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다. 공영버스 요금 500원(중고생400원, 초등생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시는 최근 행복택시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행복택시 운행 마을 선정기준을 마을소재지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진 마을에서 400m 이상 떨어진 마을로 완화했다. 완화된 기준에 따라 내수읍 △구성1리 원구성 △은곡1리 오리골 △은곡2리 꼬장배기 마을이 추가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행안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은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항목의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추진한 ‘농촌택시 도입’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택시란 기존 버스 노선의 정류장에서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3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차 년도 충청남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한 백성현 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 가지 중요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백성현 시장은 첫 번째로 관급공사 시 지역제한 범위 조정을 통해 지역 수주율을 높이는 것을 건의했다. 백시장은 “현재 대형공사 낙찰 업체가 지역 하도급업체 없이 공사를 직접 시공하고, 관외 협력업체에 하도급을 발주하며 자재를 구매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이 저조하고, 지역 경제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매년 4월 13일 군비 100% 행사로 추진해 온 면암 최익현 선생 항일 거의 추모제를 올해는 국비 일부가 투입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문화재청 주관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00만 원 중 50%를 지원받게 됐다. 이 추모제는 조선 말기 대학자로 일제 침략에 맞선 의병 운동과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나라에 충정을 다한 면암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청양군 주관으로 매년 모덕사에서 봉행한다. 행사일인 4월 13일은 면암 선생이 1906년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모
충북도가 대한민국 새로운 창업의 중심,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71개 사업에 총2,328억원을 투입한다. 창업부터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까지의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창업중심 충북을 조성하기 위해 4대 핵심전략을 수립했다.4대 핵심전략은 △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성장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신속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창업 핵심 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 저변 확대로 네가지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